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晦齋 李彦迪의 正心詩 硏究

A Study on the Poetry for right mind of Hyeje Yieonj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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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회재는 「원조오잠(元朝五箴)」을 지으며 성학(聖學)으로 수신(修身)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바른 마음과 몸가짐은 참 선비의 진정성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수신(修身)의 척도이다. 「誠敬吟(성경음)」 시는 영욕(榮辱)과 사생(死生) 사이에서 번민하는 것보다는 ‘성(誠)’과 ‘경(敬)’으로 심덕(心德)을 함양하는 것이 가치 있음을 보인 작품이다. 고전적(古典籍)에서 배운 성현(聖賢)의 가르침을 시화하는 것에 의미를 둔 회재의 시정신은 상고(尙古)의 마음을 근간으로 하였다. 주자는 「무이도가(武夷櫂歌)」 시를 지어 ‘만고심(萬古心)’의 경지까지 수양해야 함을 일깨운 바 있다. 주자시의 ‘만고심(萬古心)’과 회재시의 ‘태고심(太古心)’은 동일한 의미를 지닌 시어인 바, 이는 스승으로 존모해온 주자의 ‘만고심(萬古心)’과 교감을 이룬 회재가 ‘태고심(太古心)’으로 화답한 것이다. 「勸學者(권학자)」 시에서는 호학(好學)에의 열정을 북돋우는 회재의 참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시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하는 것이 선비의 사명임을 설파한 작품이다. ‘인욕을 막아(遏人欲) 천리를 보존하기(存天理)’ 위해서는 전전긍긍(戰戰兢兢)하며 심신을 바르게 해야 함을 보인 작품이 「몽중유감(夢覺有感)」 시이다. 「고송(孤松)」 시는 바위 끝에 자리한 외로운 노송의 모습에 빗대어 불변의 지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굽지 않는 천 길의 소나무 뿌리는 지조를 지키며 긴 세월을 인내한 회재 자신의 내면세계를 상징한 것이다. 회재는 변치 않는 학자의 마음을 지녀 빈궁(貧窮)한 처지에서도 항상 학문에 정진한 안연(顔淵)의 삶에서 외로운 노송의 자태를 떠올리게 된다. 선비의 지조를 지키며 살았던 회재 역시 이러한 안연의 학문정신을 높이 받들었기 때문에 「新雪(신설)」 시를 통해 곤궁함 속에서도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것이 참 선비의 자세임을 보여주었다. 회재시에는 허물 있는 사람일수록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지 않도록 더욱더 유의해야 함을 다짐하는 시편(詩篇)들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선비의 겸허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회재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정도(正道)에 어긋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하며 살았다. 이는 항상 허물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희구한 그의 노력과 정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비음(知非吟)」시는 45년의 생애를 회오(悔悟)하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듯이 자신의 잘못을 되짚고 있다. 이를 통해 육신이 노쇠해지더라도 허물없는 사람을 지향하는 자신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는데, 회재의 강직한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산중서시우인(山中書示友人)」 시에서, 벗에게 자신의 후회스러운 일을 고백하면서 회오하게 된 이유는 지금 그가 성찰(省察)의 시간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침묵과 고요 속에서 맑은 정신으로 수양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성찰의 시간임을 보여주었다.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investigate poetry for right mind of Hyeje(晦齋) Yieonjeok(李彦迪). He was a poet who is weeping right mind. His poetry has been implicated personality and sincerity. Human life, it is important to practice good heart. He did not think it was important, high officials. In particular, he thought poverty was a heart to cherish. So he was the one who encouraged poor scholars. He was always a passion for learning and gave to his disciples. His poetry have also expressed the heart of reflection. Human desires must be suppressed, and only live a pure heart. He projected his faithful heart was in the poetry. He is the eternal truth of the teachings of Confucius were recognized. Scholars have to think, because it is an eternal truth. In addition, he is always self-reflection of the mind and behavior lived. This way of thinking comes from humility and modesty. Until the day he died, and he lived a good heart, and lived in his own reflection. Recognition of these reasons is reflected in his poetry.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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