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의 히토가미(人神) 신앙의 탄생과 수용
The birth and conformation of Japan’s Hito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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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일본열도에서 신(神)의 탄생ㆍ성장ㆍ변용의 유형을 계보학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즉, 일본열도에서 태고의 신이 어떤 변용을 거쳐 근대의 충혼사상에까지 이어졌는지를 역사적ㆍ사상사적 관점에서 규명한 것이다. 일본열도에서 신 관념의 발자취를 고유의 신으로 인식하는 이념은 지금부터 약4천 년 전인 원시의 조몬시대와 야요이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이 사상은 중세와 근세를 거쳐 근대에까지 나타나지만 그 신은 고정화되지 않고 역사적 상황과 의식에 따라 자유롭게 변모하였다. 특히 야요이시대부터 주류를 이루던 신 관념이 변화한 것은 7세기 말부터라는 것이 통설이다. 이 시기는 당이나 신라에 대항할 만한 강력한 왕권 확립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왕을 성스러운 존재로서 신격화 할 필요가 있었다.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신의 계보가 만들어졌고, 천황은 사후에도 국가를 수호하는 천황령(天皇靈)으로 여겨졌다. 중세에는 불교적인 세계관의 보급과 함께 선택된 사람들이 본지수적 구조에 포함되어 이승과 저승을 잇는 구제자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에도시대 후기가 되면 특별한 능력으로 업적을 남기거나 의로운 일로 남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도 신(가미)으로 모셔졌다. 특히 근대 일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영웅적 행위를 한 사람을 모두 신으로 추앙하여 야스쿠니 신사에 모셨다. 이는 일본 국가가 신으로 모셔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활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야스쿠니 신사 등 오늘날 일본의 신사에서 모시는 신을 일본고유의 존재로 규정하는 것은 태고 이래의 전통을 현창(顯彰)하는 실태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bstract
Historically the human try to find some kind of invisible transcendental existences from the ancient period. And the Kami is the transcendental existence. The Kami which is transcendental existence effects human’s structure of knowledge and caused big changes. The human got the skill of recognizing god by this change. After that all the clues of complicated human society is base on big-bang theory. By using these kind of human’s recognition ability, the recognition archeology researches about human’s structure of knowledge and mental action. For example, all parts of the world we can find statues and ancient murals that had face of lion and human legs which is not existed in real life and actually unhelpful for our life. Therefore, in this report researches about the birth, development and conformation of Kami in Japan and also researches about relationship wi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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