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앨리스, 불안한 앨리스, 전사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영화적 변용
Crying Alice, Anxious Alice, and Warrior Alice : Filmic Transformation in Alice In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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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작가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1865)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 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1872)두 문학작품의 서사가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어떤 변용을 보이는지알아보고자 한다. 또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앨리스 이야기의 서사적 변용과 함께 그 이미지적 재현의 변화들도 고찰하고자 한다. 앨리스 영화들이 어떤 서사적 변화를 거쳤는지 못지않게 어떤 이미지적 변용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는 것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핵심적이다.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강력하게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서 앨리스 이미지를 지배해왔고 무엇보다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서사나 이미지에 있어 다소의 변형 혹은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원작에 충실한 텍스트이다. 그러나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 이데올로기적인 변형이 가해진 부분이 발견된다. 정반대로 초현실주의에 입각한 얀 슈반크마이에르(Jan Svankmajer)의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앨리스>는그 이미지적 구현이 충격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변형성의 텍스트이며 환상성의 측면에서는 아이의 불안과 공포라는 심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010년에 만들어진 최신할리우드판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할리우드적 영웅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 아이들의 세계를 아이들의 세계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세계와 연결 짓고 상징계적 논리가 지배하는권선징악의 이야기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여러 변화와 변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강력한 원형콘텐츠의 기능을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그 변형성과 변용의 범위는 무척다양하고 넓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changing the narrative from literature into film and animation in Lewis Carroll's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and Through The Looking 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2). In addition, this study illustrates that how images represented in film and animation from Carroll's two works are transformed. Disney's feature animation, Alice In Wonderland(1951) has dominated Alice's image for children for a long time. This animation is comparatively faithful to the original work. However, we can find the transformation of the concept of ideology in the adapted. In contrast, Jan Svankmajer's surrealistic film, Alice(1988) describes some grotesque and shocking images in terms of anxiety and horror throughout the film. At last, Tim Burton's Alice In Wonderland(2010) depicts Hollywood hero differently with the original. This film focuses on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in the Symbolic. However, despite various changes and modifications of Carroll's two works, they consider an archetype among many adapted films and animations. We also are aware that their variants are diverse and wide range of transformation.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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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슈반크마이에르, "앨리스", ~ (1988)
- 팀 버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