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시대 소비에트총영사관 통역 김동한의 「로서아 방랑기」연구
Interpreter-Kim Dong Han of Consulate-General ofSoviet and his [Russia wanderer(Russia travel)]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식민지시대 「로서아 방랑기」를 대상으로, 조선인들의 러시아 이동의 역사적 사회적 조건과 경험을 추적 고찰했다. 그리고 다양한 사료를 통해 이 체류기의 저자를, 1920년대 근대무용을 도입한 무용가이자, 식민지 시대 재경성 소련총영사관 통역이었던 김동한으로 확정했다. 「로서아 방랑기」는 1917년 조선에서 소련으로의 이동의 역사적 사회적 조건, 1차대전에 참전한 조선인 군의관, 혁명기 전시공산주의하의 다양한 소련의 모습, 다양한 재소조선인의 삶 등 변혁기 소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 김동한은, 1917년~1920년대 초반까지 소련에 체류하며 학업과 직업경력을 쌓았고, 1922년 ‘해삼위연예단’ 일원으로 귀국했다. 문화통치 시기에, 식민지 서울에서 무용가로서, 1925년 이후에는 소련총영사관 통역으로 살았고 1938년 영사관 폐쇄와 함께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민족운동과 사회주의운동사로 포괄되지 않는 그의 행적은 ‘세계체제와 한국근대와 개인’이 미시적, 거시적으로 만나는 다양한 해석프리즘을 제공하고 있다.
Abstract
This paper traces the historical social conditions and experiences of the Korean mobility of the Russians in the colonial era “Russia wanderer (Russia travel)”. The author of this stay was confirmed by various sources, Kim Dong-han, a dancer who introduced modern dance in the 1920s, and an interpreter for the consulate of the Soviet consulate in the colonial period. This article( Russia travel by Kim Dong-Han) shows the historical and social conditions of the transition from Joseon to the Soviet Union in 1917, the military surgeon who participated in the First World War, various Soviet states under the revolutionary wartime communism, The author Kim Dong-han stayed in the Soviet Union from 1917 to the early 1920s, and earned his academic and professional career. He returned to Korea as a member of Vladivostok Troupe(culture group) in 1922. He lived as a dancer in colonial Seoul during the period of cultural rule, and as an interpreter of the Soviet consulate after 1925. And when he closed the consulate in 1938, he was hit with a tragic ending. His actions, which are not covered by the national movement and socialist movement, provide diverse prisms that meet in a microscopic and macroscopic way between ‘the world system and the Korean modern and personal'.
참고문헌 (32)
- "조광", ~
- "중앙", ~
- "신인문학", ~
- "개벽", ~
- "천도교회월보", ~
- "별건곤", ~
- "동아일보", ~
- "조선일보", ~
- "매일신보", ~
-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정보통합시스템, 독립운동 관계자료", ~
- 박은식, "아령실기, 독립신문-1920년 상해임시정부 기관지", ~
- "싸베트백악관의 13년-재경성싸베트총영사관 통역 김동한씨", 조광 (1936)
- 박달성, "그립든 형제, 해삼위동포연예단을 마즈면서", 천도교회월보, pp.76~ (1922)
- 이극로, "수륙20만리 주유기-서백리아에서 머슴살이", 조광 (1936)
- 신기석, "조선인의 극동노령 이주내역: 그들은 언제 무엇 때문에 고토(故土)를 떠낫나?", 조광 (1936)
- 강인구, "상-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한 러시아국립문서보관서와 우리 역사 자료들", 역사와현실, 22
- 방일권, "제정러시아 한인 사회와 정교학교 교육", 재외한인연구, (36), pp.107~140 (2015), 재외한인학회
- 양민아, "1920년대 러시아한인예술단 내한공연의 무용사적 의미: 디아스포라 문화연구의 관점으로", 무용역사기록학, 34, pp.35~59 (2014), 무용역사기록학회
- 이태훈, "1910~20년대 초 제1차 세계대전의 소개양상과 논의지형", 사학연구, (105), pp.187~228 (2012), 한국사학회
- 윤상원, "근대인 이위종의 생애와 시대 인식", 한국인물사연구, (20), pp.303~334 (2013), (사)한국인물사연구회
- Pedro Ramet, "The interplay of religious policy and nationalities policy in the Soviet and Eastern Europe", ~
- О.Б. Лынша, "Зарождение школьного образования среди корейского населения Южно", 역사문화연구, (24), pp.3~72 (2006), 역사문화연구소
- 황영삼, "공산주의 시기 러시아 정교회의 존속과 변화 : 1917-1991", 러시아지역연구, 1 (1997), 한국외국어대학교
- 차혜영, "대공황 이후 블록경제하의 유럽여행과 서구 시좌의 변경, 1936년 정인섭의 유럽여행체험에 대하여",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23(3), pp.57~100 (2015), 국제비교한국학회[DOI]
- 차혜영, "다이제스트 세계문학이라는 소비상품과 미디어자본의 문화정치학: 1930년대 『삼천리』와 『조광』을 대상으로", 상허학보, 45, pp.163~210 (2015), 상허학회
- 이광수, "이광수 전집 9권, 13권" (1962), 삼중당
- 박환, "러시아지역 한인언론과 민족운동", 민속원
- 반병률, "1920년대 전반 만주 러시아 지역 항일무장투쟁", 국사편찬위원회
- 고송무, "쏘련의 한인들-고려사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 임경석, "한국사회주의의 기원", 역사비평사
- 니콜라스 v 랴자놉스키, "러시아사-하", 까치
- 헬무트 알트리히터, "소련소사-1917-1991" (1991), 창작과비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