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 아르메니아 외교, 새로운 협력의 모색
Korean Diplomacy toward Armenia, In Search of New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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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연구 목적은, 2017년 2월 한국-아르메니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관계 증진을 새롭게 모색하는 차원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음 세 가지 문제를 일직선상에서 파악하는 가운데 한국의 대 아르메니아 외교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있다. 생경한 아르메니아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연관성을 고찰하기 위한 일종의 워밍업으로서 첫째, 신생국 아르메니아 국가를 지리, 종교, 역사, 정치, 경제, 외교 등의 다층적 맥락에서 압축적으로 해부(解剖)한다. 둘째, 한국과 아르메니아가 처한 통시적(通時的) 및 공시적(共時的) 유사점, 즉 지정학적 유비(類比)를 규명한다. 셋째, 오늘날 한국의 외교정책 대상으로서 아르메니아가 주는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살펴본다. 이 세 가지 분석을 수렴시켜 현 한-아르메니아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요구되는 일련의 정책제언을 제시한다. 한국과 아르메니아가 처한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조건은 전혀 상이하지만 양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현실과 극복해야할 국가적 과제가 놀라울 정도로 유사점이 많고, 따라서 아르메니아 국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교훈과 시사점을 얻어낼 수 있다. 아르메니아는 한국과 물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반도 주변국들처럼 상시적이고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지 않다. 국가의 경제력 수준이 높지 않고 영토면적과 인구가 작기 때문에 자본, 시장, 기술 등의 면에서도 한국에게 큰 관심을 끄는 나라는 아니다. 그래서 아르메니아는 현재 한국의 외교적 관심 대상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현재 아르메니아에 독립공관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 하지만 우리정부가 창의적으로 대 아르메니아 협력의 전략적 방향성을 적절히 설정한다면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국익 증대에 적지 않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Abstract
Armenia is physically located at a distance from Korea and does not share regular and direct positional relationships with neighbouring countries like the Korean peninsula. The country's economic power is not high and its territory and population are small market. It is not a country that attracts great attention to Korea in technology. Therefore Armenia is now far removed from Korea's diplomatic interests. The fact that there are no independent diplomatic missions in Armenia is explained by this fact. Hoever id the Korean government established the strategic direction of cooperation creatively and appropriately, economy and trade. Ot will contribute greatly to the strengthening of Korea's status in the sociocultural field and national interes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the three issues that are linked to each other in an effort to promote bilateral relations in the wake of 25th anniversary of the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Armenia in February 2017. We have to understand the unfamiliar Armenia and consider the connection with Korea. First it will dissect the newborn Armenia in a geographical context, such as geography, religion, history, politics, economy and diplomacy. Second it identifies the geographical analogy of Armenia and Korea. Third I will examine the meanings and values of Armenia as an object of Korean foreign policy today. These three analyses converge to present a policy proposal to develop the current Korea-Armenia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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