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불교 ‘안반수의’의 상담에의 적용 방안 -심리치유 측면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Anāpānā Sati to Counselling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논문은 안반수의의 6단계 호흡 수행 과정이 어떻게 상담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이론적으로 접근한 글이다. 첫째, 안반수의 호흡 수행의 필요성을 마음챙김 명상을 심리치료에 적용한 MBSR과 MBCT의 한계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수행의 경험이 없는 내담자가 정(定)의 단계가 되기까지 알아차림의 힘을 지니기가 어렵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였다. 둘째, 안반수의 호흡 수행의 원리 즉 연기 작용의 중도 원리, 무상․고․무아의 원리, 자재와 자비의 원리와 단계를 살펴보았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안반수의 호흡 수행의 상담에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안반수의 호흡 수행은 내담자를 지금-여기 온전히 있게 하여 존재의 직접성을 체험하게 하며 호흡을 통해 내담자의 마음이 고요하고 깨어있는 상태가 되면 내담자는 훨씬 더 명료한 의식과 현존에 눈을 뜬다. 이 때 내담자는 분리된 자신의 내면세계와 연결하고 사람들과 세계를 다시 연결한다. 상담자는 안반수의 호흡 수행을 통해 청정한 마음을 지니게 되어 집착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내담자를 맑게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 줄 수 있으며 가슴의 영역에서 상담을 해 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안반수의 호흡 수행은 상담자를 훈련시키고 내담자를 치유하는 훌륭한 방편이며 상담현장에 적용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Abstract

This research attempts to look for the way how Anāpānā Sati is applied to the modern counselling practice. First, we presented the necessity of Anāpānā Sati practice in relation to the restrictions associated with MBSR and MBCT which have been applied to the 'mindfulness meditation' of psychotherapy. The limitation of MBSR and MBCT is that it is hard for clients who have not been disciplined to get mindfulness before approaching the stage of calmness. Second, we studied the principle and the stage of Anāpānā Sati practice. Third, we have proposed the application of Anāpānā Sati practice to the counselling Anāpānā Sati practice makes the clients calm and makes them experience "the immediacy of being". With calmness and getting realized, the clients would open the eyes to see their consciousness and presence very clearly. Anāpānā Sati practice also makes the clients connect to the inner world of them, to the other people and the world. At this point, the counsellor, who already has a pure mind already, can be changed into a mirror to illuminate the clients' mind without any obsession and repulsion. From this research, we aim to confirm that Anāpānā Sati practice is used to train counsellors and to heal the clients in the counselling scene.

참고문헌 (30)

  1. 강운룡, "『불설대안반수의경』의 호흡수행법", 박사, 철학, pp.2010
  2. 강종구, "상담에 대한 유식학적 접근", 박사, 교육학, pp.2000
  3. 김경의, "마음챙김과 반추 및 우울의 관계" (2008), 한국심리학회
  4. 김태현, "좌선작법에 있어서 기의 운용에 관한 연구 : 불설대안반수의경을 중심으로", 석사, 기공학, pp.2001
  5. 全世鍾, "圓佛敎 禪修行에 있어서 息妄顯眞에 관한 연구 : 禪과 性理의 關係를 中心으로", 석사, 원불교학, pp.1998
  6. 박성현, "명상관련연구의현황과과제", 한국명상치유연구, 1(1) (2010)
  7. 문현미, "인지행동치료의 제 3 동향",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17(1), pp.15~33 (2005), 한국상담심리학회
  8. 박재은, "『해심밀경』 지관수행의 현실적 수용에 관한 연구 : 「분별유가품」을 중심으로", 석사, 불교학, pp.2004
  9. 백지연, "위빠사나 명상의 심리치료적 가치: 사띠를 중심으로", 상담학연구, 6(2), pp.665~685 (2005), 한국상담학회
  10. 서동은, "하이데거와 선불교(禪佛敎) -형이상학 극복의 관점에서의 비교-", 철학∙사상∙문화, (10), pp.38~66 (2010), 동서사상연구소
  11. 이봉숙, "『육묘법문』의 수행체계 연구 : 『안반수의경』과 비교하여", 석사, 불교학, pp.2008
  12. 윤호균, "공상, 집착 그리고 상담: 상담 접근의 한 모형-불교와 관련하여", 13(13) (2001), 한국심리학회
  13. 이동식, "도 정신 치료 입문" (2004), 한강수
  14. 정문용, "천태의 안반수의 연구", 박사, 불교학, pp.2010
  15. 정태혁, "붓다의 호흡과 명상Ⅰ" (2010), 정신세계사
  16. 정태혁, "붓다의 호흡과 명상Ⅱ" (2009), 정신세계사
  17. 지효, "선과 정신분석", 동국대석림회, 39 (2005)
  18. 박종래, "선치료" (2007), 학지사
  19. Bandelow, B., "불안, 그 두 얼굴의 심리학" (2008), 뿌리와 이파리
  20. Christopher K., Germer, "마음챙김과 심리치료" (2009), 無憂樹
  21. Dubin, W., "The use of meditative techniques in psychotherapy supervision", Journal of Transpersonal psychology, 23(1) (1991)
  22. Hayes, S. C., "A Practical Guide to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2004), Springer
  23. Kabat-Zinn, J.,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상)" (2009), 학지사
  24. Kabat-Zinn, J.,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하)" (2009), 학지사
  25. Mark Epstein M., "붓다의 심리학" (2006), 학지사
  26. Nyanaponik, Thera, "불교 선수행의 핵심" (1999), 시공사
  27. Rosenberg, Larry., "일상에서의 호흡 명상 숨" (2006), 한언
  28. 주은선, "칼 로저스 상담의 원리와 실제- 진정한 사람되기" (2009), 학지사
  29. 이우경, "마음챙김 명상에 기초한 인지치료" (2006), 학지사
  30. 김명권, "자아초월심리학과 정신의학(Handbook of Transpersonal Psychiatry and Psychology)" (2008), 학지사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