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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후기시의 연애시편: 「斑猫」와 「邂逅」를 중심으로

Lee Yuk-sa's Late Period Poetry and his amatory poems: Centering on 「Banmyo」, 「Hae-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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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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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주목하는 점은 양적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친 이육사 시의 낭만성이다. 현재까지 이육사 시를 낭만주의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논의는 많지 않다. 지금껏 알려진 바로 이육사는 당대 조선문단에서 어떤 유파에 속하거나 두터운 친분을 가진 문인들과 연동하여 한 세대의 세대론적 호명을 받은 바가 없다. 육사의 문학은 해방공간에서 유고 陸史詩集(서울출판사, 1946.)이 간행되면서 복기된 면이 없지 않으며, 그러한 재호명의 과정을 통해 이육사의 생애와 시는 저항시의 맥락 안에서 유통되고 담론화되었다. 본고는 특히 태평양 전쟁발발 이후 이육사가 베이징과 충칭, 옌안으로 출국하기 직전, 서울 체류기에 창작된 시편들에서 나타나는 ‘데카당스적 경향’과 당대 ‘신낭만주의론’과의 관련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는 이육사의 동경 유학 시절 ‘아나키즘’과 더불어 1920년대 낭만주의 시풍의 접촉과도 관련이 깊다. 또한이 시기 절친한 동료 문인이었던 신석초의 회고문을 통해 확인된 바 있는 이육사의 연애시편들과 그 기저에 깔린 낭만 정신들을 고찰함으로써, ‘인간 이육사’ 에 대한 보다 실증적 사료가 보충되리라 기대된다.

Abstract

The point of attention in this paper is the romanticism of the Lee Yuk-sa's poetry. Until now, there have not been many discussions that actively examined Lee Yuk-sa's poetry from the point of view of romanticism. As far as we know, He was not a member of any literary group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and He have not received a generational call for a generation in connection with literary people who have a get attention. Lee Yuk-sa's literature was evaluated by Yuk-sa's anthology, which was published after his death. Through the process of rehabilitation, Lee's life and poetry were circulated and discourse within the context of resistance poetry. This stuey examines his poetry closely which was written by in Seoul, just before he left in Beijing and Chongqing, Yan'an since the outbreak of the Pacific War. At that time His poetry was ‘Decadence tendencies’, and It is deeply related to the ‘Neo-romanticism’. The reason is closely related to that he was also in contact with the learned ‘anarchism’, and the romantic poem of the 1920s while studying in Tokyo. This study will play a role of more empirical data on ‘Lee Yuk-sa's human appearance’ by examining not only his amatory poemes which could be seen through the testimony of a fellow poet, ‘Shin Seokcho’ but also the romanticism underly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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