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분노 표현 교육 연구
Korean Anger Expression Education for Foreign Studen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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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내의 고등학교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지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내적, 외적으로 갈등을 겪는다. 이들이 미성숙한 청소년인 점에 주목하여 분노 표현 교육의 필요성을 밝히고, 분노 교육의 개략적인 방향을 제안해 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문헌을 검토하고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분노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은 분노 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제대로 된 분노 표현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분노 표현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약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분노 표현 관련 어휘, 표현을 가르친 후 분노 감정을 마주하고 성찰하는 교육을 한 후에 타인에게 자신의 분노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분노 감정에 공감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 후에는 자신의 분노 감정 유발 상황과 문제를 언어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태도 교육 역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새로운 연구 대상으로 발굴하였다. 그리고 연구 대상이 청소년기임을 고려하여 한국어 사용 기능 중에서 정서를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Foreign students in high school feel anger, but they cannot express their anger properly. In this study, a rough direction of anger expression education was suggested. Foreign high school students had difficulty expressing their anger, had not received proper anger expression education, and had a weak will to solve their problems through anger expression. Therefore, after teaching them vocabulary and expression related to anger expression, they should be educated to face and reflect on anger emotions, and then to express their anger to others and to empathize with others’ anger emotions. After that, they should be educated to solve their anger-inducing situations and problems in language, and attitude education is also necessar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a new research subject that was not well dealt with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discovered. Second, the perspective was changed from education centered on the ability to use Korean to express emotions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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