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의화의 유형 분류와 인지의미론적 해석
A study on classification and cognitive semantic analysis of polysem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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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다의화의 유형을 단어 차원과 구절 차원에서의 다의화로 나누고, 다의어, 합성어, 관용구절, 역설적 반어표현에 나타난 다의화 현상을 다루었다. 가장 기본적인 의미에서 출발하여 순차적으로 기본의미로부터 확대, 심화되어의미가 파생되면서 새 의미가 생성되는데 기본의미와 개별적인 관계의 의미, 유의적인 관계의 의미, 대립적인 관계의 의미가 생성된다. 다의의 생성 기제에는비유적 수사기법 즉 은유, 환유, 제유, 그리고 반어법 등이 있다. 다의화에 대한인지의미론적인 해석은 다음과 같다. (1)어떤 특성이나 성질 등이 비슷한 대상을 찾아서 그에 대한 비유표현을 통해서 동일시하고자 한다. (2)인간이 어떤 상황에서 경험했던 체험을 통해서 인지했던 생각을 비슷한 다른 상황에 적용하여표현함으로써 동일시하고자 한다. (3)기본의미와 비슷한 주변적인 의미로 새롭게 표현하면서 의미를 확대, 심화시키는 다의화는 인간의 의식 구조가 중심에서주변적으로 퍼져 나감을 보여준다. (4)어떤 상황에 대한 인지를 이미지화해서통째로 인식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5)역설적인 반어표현을 사용한 대립관계 다의화는 강하게 어필하여 강조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식 구조를 드러낸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various types of polysemization at both the word and phrase levels. It investigates how polysemization occurs in polysemy, compounds, idiomatic phrases, and irony. New meanings are generated through a process of expansion and deepening from the most basic meaning. These new meanings can be categorized into individual, synonymic, and oppositive meanings. The mechanisms behind polysemization involve figurative speech techniques such as metaphor, metonymy, synecdoche, and irony. The cognitive semantic interpretation of polysemization is as follows: (1) It reveals a tendency to identify object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or nature by using metaphors. (2) It illustrates a tendency to identify and express thoughts from similar situations that have been experienced in one situation. (3) The polysemization of rephrasing in peripheral meanings similar to the basic meanings indicates the spread of human cognitive structure from core to periphery. (4) It demonstrates an attitude of perceiving a situation as a whole through its representation. (5) Polysemization through the use of paradoxical irony highlights the emphasis on intended messages within human cognitive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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