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三洞貝塚 文化에 관한 試論
A Study on the Dongsam-dong Shell Midde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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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의 목적은 한반도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서 뿐 만 아니라 남해안지 역 패총문화를 상징하는 유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삼동패총 분석을 통해 그 문화적 성 격과 특징을 살펴보는데 있으며, 지금까지의 발굴 결과와 그 간의 연구 성과를 참고하 여 동삼동패총 문화를 검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삼동의 즐문토기 문화는 바다라는 생업환경과 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생 산활동을 통해 생성․전개되어 갔으며, 수천년 간 변함없이 지속된 생업환경은 동삼 동패총 문화를 특징짓고 내륙지역과 차별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삼동패총 문화는 융기문토기 단계에 출현하여 남부지방 즐문토기문화 말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었지만, 각 시기별 출토유물의 성격, 관련 유구, 문화 층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동삼동패총 문화의 중심은 동삼동 Ⅲ기로 생각된다. Ⅲ기를 기점으로 동삼동패총 문화는 생업형태와 집단의 사회적 성격이 이전과 확연히 구분되는 양상을 보이고, 이 단계부터 동삼동유적은 주변의 소규모 집단을 아우르 는 동남해안지역의 중심 집단 내지 거점집단으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삼동집단이 남해안의 타유적에 비해 차별화되는 특징이나 입지 상의 이점이 없음 에도 불구하고 Ⅲ기를 기점으로 타집단과 차별화되는 거점집단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동삼동Ⅰ기부터 지속되어 온 일본 구주지역과의 교류활동과 조개팔찌의 대량생산을 통한 교역활동, 잡곡농경을 통한 생업구조의 다변화로 성장․발전하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양상은 동삼동Ⅴ기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 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Dongsam-dong shell midden, which is well known not only as the remain symbolizing the shell midden culture in the South Coast region but also as the remain representing neolithic culture of Korean peninsula. In reference to the findings so and achievement so far, Dongsam-dong shell midden culture was examined, and the result is as follows: The ‘zeulmun earthen vessel’ culture of Dongsam-dong was developed through various productive activities based on the occupational environment of the sea, which had been lasting for thousands of years without change and thus feature the Dongsam-dong shell midden and differentiated the culture from those of inland regions. Dongsam-dong shell midden culture emerged with ‘yunggimun earthen vessel’ and was formed gradually up to the end of ‘zeulmun earthen vessel culture in the southern region. However, in comprehensive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shown in each period’s remains, related structural patterns, and scale of the cultural features, the core of Dongsam-dong shell midden culture is the era of Dongsam-dong Ⅲ. Centering on the era of Dongsam-dong Ⅲ, Dongsam-dong shell midden culture started to be distinguished from those in the past in terms of the occupational features and social features of the group. In addition, it is assumed that from this time period, Dongsam-dong remains played the key role and function as the central group of the Southeast coast regions affecting the surrounding small groups. Although Dongsam-dong group has neither differentiated features nor geological advantage compared to other remains in Southern coast, this group, especially since the era of Dongsam-dong III, stood out among the groups probably because of the association with Guju region, Japan, which continued from the era of Dongsam-dong Ⅰ, trading activity based on mass production of clam bracelets, and development of the occupational system based on miscellaneous cereals farming. It is assumed that such aspects maintained till the era of Dongsam-dong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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