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소년소설에 대한 고찰― 「특진생」을 중심으로
A study of Park Tae-won’s youth novels: focusing on his “Teukjin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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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특진생>을 중심으로 박태원의 소년소설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박태원의 소년탐정소설로 언급되기도 하는 <특진생>은 탐정소설로의 본격적인 발전을 이루기 전에 연재가 중단되므로 기실 탐정소설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다. <특진생>은 고현학과 직접적인 관련을 보이며, 이를 박태원의 전작을 아우르는 원리와 관련하여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특진생>은 엄밀히 세태소설에 가깝지만 내면의식 차원에서는 탐정소설과 큰 유사성을 띤다. ‘관찰’이 가장 중시되는 탐정소설의 기법은 박태원의 모더니티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특진생>이 탐정소설적 요소를 지녔다면 이것은 범죄가 직접적인 소재라는 점 이외에 ‘관찰’이라는 박태원 소설의 전면적인 특징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Abstract
This thesis examined Park Tae-won’s youth novels, especially focusing on “Teukjinsaeng”. “Teukjinsaeng” was a serial novel but it discontinued before its full–scale development. Thus “Teukjinsaeng” doesn’t have the necessary conditions of a ‘detective novel’. “Teukjinsaeng” is directly connected with Modernology. It is needed for the study of the inner principles of Park Tae-won’s whole novels. specifically, “Teukjinsaeng” is not a detective novel, rather similar to a ‘novel of manners’. However it is similar to a ‘detective novel’ as a part of inner consciousness. ‘Observation’ is an important technique of Park Tae-won’s novels. If “Teukjinsaeng” has some elements of detective novel, leaving aside it based on ‘crime factor’, it would be Park Tae-won’s ‘Observation’ as inner principle is revealed in “Teukjin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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