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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 다중회귀분석(Multivariat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한 은퇴와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Retirement and Life Satisfaction using Multivariate Multiple-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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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KLoSA) 1차(2006년)∼6차(2016년) 자료를 이용하여 은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변량 다중회귀 분석(Multivariat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우리나라 대표 표본을 가지고 국내에서 삶의 만족도에 대한 다변량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은퇴와 삶의 만족도에대한 분석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은퇴는 고령자의 삶의 만족을 감소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본 연구는 패널데이터를 분석하여 영역별 만족도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은퇴이후 만족도가 가장 많이 하락하는 영역은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로 은퇴이후 약 14%의 감소를 보였으며다음은 자녀와의 관계(약 10% 감소), 배우자와의 관계(약 9% 감소),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약 8% 감소)의 순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은퇴시기가 늦을수록, 고용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남아 근로를 했던 고령자의 삶의 만족이 높은 것으로, 은퇴이전 더 오랜 기간 노후준비를 할수록 은퇴이후 삶의 만족이 증진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라 삶의 만족에 있어서 5가지 하위 요인들에 미치는 효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증진되었고, 가구총소득이 높은 계층은 가구총소득이 낮은 계층에 비해 경제상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배우자의 고용상태가 취업자일 경우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자발적 은퇴는 비자발적 은퇴에 비해 경제상태 만족도,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넷째,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학력이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도는 증진되는 효과가 나타났고, 직업상태는 상용직에 비해 임시직/일용직의 삶의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자영업자는 상용직에 비해 경제상태 만족도가 줄어들었다. 본 연구는 5가지 영역별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은퇴 이후 노후준비를 위한 사회․제도적 지원과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신체적 노후준비, 경제적 노후준비, 가족 간 정서 및 사회적 노후준비가 함께 이루어졌을 때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되며, 둘째, 노동시장에서의 은퇴가 국가 및 기업차원의구조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기 보다는 개인의 생산성 저하 및 판단에 의해 자발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노동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tirement and life satisfaction using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wave 1(2006) to wave 6(2016) data. The dependent variable of life satisfaction in this study was consisted with five dimensions of life satisfaction (satisfactions on one’s health, economic status, relationship with spouse, relationship with children, and overall life condition) as such multivariat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as utilized due to the inter-relationships among the dependent variables. From the analyses from a total of 1,149(total of 2,298 observations) balanced panel showed that retirement was the major factor that influencing life satisfaction; after retirement individuals satisfactions on their own health, relationship with their spouse, relationship with their children and overall life condition were decreased. In addition, the time of retirement also influenced life satisfaction; those who stayed in workforce longer had high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Individuals’ background characteristics influenced each dimension of life satisfaction in different ways; men compared to women had higher levels of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spouse, those who had higher levels of household income showed higher levels of economic satisfaction. People who retired voluntarily showed higher levels of economic satisfaction and spouse relationship satisfaction. People who had higher levels of health condition and education showed higher levels of satisfaction with overall life condition. Those who work full-time had high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compared to other working type. Based on these findings, it was suggested that when preparing for retirement all aspects of life such as health, relationship, and social condition in addition to economic and financial readiness should be considered. Retirement should be treated as individual decision making issue rather than systematic corporate issue in workforce. Future research on examining life satisfaction changes after retirement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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