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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사노동에 대한 태도 및 사회적 규범에 대한 여성의 인식이 가사노동시간의 성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가?: 합리적 행위이론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

Do Women’s Attitude to Domestic Works and Self-perception of Social Norms Enforce the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 Analysis of Mediation Effects Using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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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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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합리적 행위이론을 활용하여, 사회적 규범을 통해 형성된 여성 자신의 성역할에 대한 인지적 태도가 가사노동에 있어 성불평등적 행동으로 발현되는데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여성가족패널(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y) 5차 자료를 활용하여 기혼여성 중 18세 이상 59세 이하 4,435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사노동을 바라보는 여성자신의 태도와 사회적 요구에 의한 주관적규범을 독립변수로 하여 가사노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합리적 행위이론에서 주장하는 가사노동 전담에 대한 행동의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s: SEM)을 통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스스로의 가사노동에 대한 태도는 가사노동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가사노동 전담에 대한 행동의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사노동시간에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드러났고, 주관적 규범은 가사노동시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으나 가사노동전담에 대한 행동의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사노동시간에 영향을 주는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 성별 간 평등한 가정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마련된일련의 제도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가정 내의 성역할 분화가 여전히 나타나는 것은 단순히 제도 운용상의 문제만이 아닌 오랜 가부장적인 문화에 기반한 여성 스스로의 성역할 인식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진정한 성평등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남성이 상대의 성(gender)에 대한 가치를 존중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성 스스로 자신의 성(gender)을 바라보는 고착화된 인식의 전환을 시도하는 등 다각적차원에서의 통합적 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whether the women’s cognitive attitude toward gender role, which is formed through social norms, enforces the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In this study, 4,435 married women aged 18-59 years from the 5th wave dataset of Korean Longu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y Data were selected for analysis.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we examine the direct effect of "attitude toward behavior" and "subjective norm" on the domestic working hours and whether those two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attitude toward behavior" and "subjective norm," influence the mediator variable “Behavior Intention” which in turn affect the dependent variable. The study reveals that “attitude toward the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domestic working hours as well as an indirect effect operating through "behavior intention." And”subjective norm “has only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the domestic working hours, operating through "behavior intention." Despite the fact that many women are now aware that various work-life balance policies are avaliable to mitigate the gender inequality of domestic works, it is proven that the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becomes worse. The reason behind this is not only because there exist some problems in implementing the institutions themselves, but also because women’s deeply internalized self-perception of gender role based on the traditional patriarchal culture somehow exacerbates the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Hence, in order to instill a progressive change in gender division of housework, it is important for women to try to change the way they 36 • 한국가족복지학2017. 12. 제58호perceive the stereotypical gender roles as well as for men to treat women eq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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