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가사노동 시간과 분담에 관한 연구
Time Use and Division of Housework in Dual-earner Household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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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한국 맞벌이 부부의 가사노동시간 및 가사노동분담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시간가용성, 상대적 자원, 그리고 성역할태도의 영향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증 분석을위해 2014년 한국노동패널조사와 부가조사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미취학자녀가있는 맞벌이 부부 총 714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내의 유급노동시간이 짧을수록, 남편의 유급노동시간이 길수록 아내의 가사노동시간이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편의 유급노동시간이 짧을수록, 아내의 소득비가 높을수록, 남편이 공평한 가사분담에 찬성하는 성역할태도를 가질수록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길어지는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아내의 유급노동시간이 길수록, 남편의 유급노동시간이 짧을수록, 아내의 소득비가 높을수록, 남편이 공평한 가사분담에 찬성하는 성역할태도를 가질수록 남편의 가사노동분담률이 높아지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맞벌이 부부의 가사노동시간 및 분담은 시간가용성을 통해 가장 잘설명될 수 있고 상대적 자원과 성역할태도의 영향 역시 제한적으로 검증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요인들이 가사노동의 실질적으로 공평한 분담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time-availability, relative resource, and gender-role attitudes as the main factors explaining time use and division of housework in dual-earner households in Korea. For empirical analysis we use 2014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and extract 714 dual-earner couples aged 20 to 60 with pre-school children. We find that when wives’ paid labor time decrease, and when husbands’ paid labor time increase, wives tend to spend more time on housework. For husbands, when their paid labor time decrease, when they have more egalitarian attitudes, and when wives’ relative income increase, husbands tend to spend more time on housework. Also, when wives paid labor time increase, when husbands’ paid labor time decrease, when wives’ relative income increase, when husbands have more egalitarian attitudes, couples divide housework time more equally. On the base of the results, we discuss the limitation of these factors that cannot explain fully the gendered housework divis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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