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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is Mauriac 의 La Chair et le Sang 에 나타난 대지(大地)의 이미지

L'image de la terre dans La chair et le sang de Francois Maur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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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Francois Mauriac 의 « La Chair et le Sang » 에 나타난 대지(大地)의 이미지 이 중 민 프랑쏘아 모리악의 대부분의 다른 작품들에서 그러하듯이 초기 작품인 « La Chair et le sang » 속에서 자연( Nature ), 특히 대지( Terre )는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그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작가가 그의 고향 지롱드지방과 보르도에 얼마나 큰 애정을 나타내는지, 자연을 그려내는 그의 詩같은 운문의 풍요로움과 대지를 표현하는 그의 화려한 문체의 정확함을 통해서 곧 이해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르는 전원의 농사일 특히 포도원 재배를 충실히 묘사해냄으로써 프랑쏘아 모리악은 자연과 대지에 대하여 각별한 애호를 서술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소설가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이 대지를 단지 삶의 터전으로만 여기지 않고 거기에 그들의 미묘한 감정과 내적인 심리상태를 비추어 거기로부터 인간적인 기쁨과 슬픔 그리고 위안과 비난을 느낀다. 대지도, 작가의 어린시절의 마을사람들인, 이 주인공들을 한낱 농부로만 여기지 않고 그들을 지켜보며 그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변화에 깊이 동요되어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애통해하는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 « La Chair et le sang » 에서 대지와 등장인물 Claude 는 서로를 기대고 있는 단순한 상대자가 아니라 서로의 깊숙한 내면에 직접적으로 간여하는 뗄 수 없는 관계로 나타나고 있음을 독자들은 알 수 있다. 대지의 매개로 이런 긴밀한 관계를 전달함으로써 그의 작품속의 장중한 광경이 주는 감동은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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