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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성립 이래 중국인의신장(新疆)․둥베이(東北) 지역인식의 변화

新中国成立以来中国人对新疆․東北區域的认识变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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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國시대와 비교하여, 1949~1950년대 초반 사이에 ‘신중국’의 행정체계는 변화가 본질적으로 크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5~6개의 ‘大行政區’가 존재했고, ‘省政府’를 ‘省人民政府’라는 식으로 ‘人民’이 덧붙여졌다. 동시에 당시에 1950년대에는 중국에서 ‘民族區域自治制度’와 같은 매우 독특한 지방행정제도들이 도입되었다. 이 문제에 대한 연구는 단순히 행정구역의 변동 문제가 아니라 통치기구에서 지명까지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大行政區’와 유사한 大圈域(大區域)의 존재에 주목하여 큰 규모의 지역단위에 대한 중국사회의 신중국 초기의 인식변화를 검토해 보았다. 주요 검토 대상은 新疆과 東北인데, 新疆은 최근까지도 ‘西域’이라는 통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東北은 淸代에는 ‘龍興之地’로서 封禁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3대 장군의 관할구역이었다. 그 명칭은 淸末에 ‘東三省’ 개념이 등장하여 쓰였고, 일제의 침략을 맞아 ‘東北’으로 정리되어 갔다. 최근 中國學界의 일각에서 두 지역에 대해서도 ‘東北工程’과 ‘新疆項目’을 추진하여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이들 공정항목의 존재는 중국학계에 慣行的으로 존재하는 대구역 개념을 드러낸 것이다. 이들 대구역은 대체로 ‘신중국’ 초기의 ‘대행정구’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대구역 단위의 분석과 그 인식변화에 대한 추적도 일정한 연구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Abstract

与民国时期相比,1949~1950年代初期的新中国行政体制虽然没有发生本质上的变化,但是也有值得注意的变化。当时设置了五六个大行政区,在‘省政府’中间加了‘人民’二字,改为‘省人民政府’。与此同时,50年代的中国还实行了民族区域自治制度这样一个非常独特的地方行政制度。关于这一问题,不但要研究行政区域演变,更应该仔细探讨其统治机构和地名变化。本稿着眼于类似于大行政区的大区域这一存在,分析了新中国初期中国社会对大规模地域单位的认识变化。主要分析对象为新疆和东北地区。新疆一直以来被称为西域,而东北在清朝时期被视作‘龙兴之地’曾被封禁,是三大将军管辖区域。东北名称始于清末‘东三省’,日本侵略东北之后‘东北’这一名称开始固定下来。最近,随着中国一些学界对这两个地区推行‘东北工程’和‘新疆项目’,国际上对这两个地区的关注也随之提升。这些工程项目的推行显露了根植于中国学界的大区域思维。这些大区域大体上类似于新中国初期的大行政区。从这点来讲,分析大区域单位以及剖析其认识变化将有一定的研究价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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