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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rospero's search for the“One Who Goes Before and Shows the Way”:Joe Turner's Come and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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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프로스페로의 "먼저 가서 길을 보여주는 이" 찾기: <조 터너가 왔다갔어요> 손동호 미국 흑인문학의 특성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문화의 혼종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무역선에 실려 강제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려온 이후 흑인들은 한편으로는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아프리카 문화를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4백여 년에 걸쳐 노예생활과 해방을 거쳐 미국의 시민으로 법적 지위가 상승되는 과정에서 흑인들이 가꾼 문화는 아프리카 문화와 서구로부터 이주한 백인문화의 혼합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따라서 두 개의 문화는 흑인공동체에서 한편으로는 섞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 배격하면서 미국 흑인문화를 형성해왔다 . 따라서 미국 흑인문화는 두 개의 이질적인 문화의 상호 대화적인 연관 속에서 이해하고 연구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오거스트 윌슨의 드라마 <조 터너가 다녀갔어요 >에서 주인공 헤럴드 루미스가 무당으로 입문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미국 흑인사회에서 기독교와 흑인의 토속종교의 갈등과 대립관계를 조명한다 . 작가는 미국사회에서 흑인의 영적 필요를 기독교가 채워주지 못한다는 점을 발표하는 작품마다 역설하고 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서 노예조상들이 전해준 토속종교의 기능을 강조한다 . 바이넘 워커는 노예해방 이후 더욱 더 살기 어려워진 남부를 탈출한 흑인들이 이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모여 가족끼리 살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설정된 무당으로 평생 공동체 구성원들의 행복과 영적 치유를 위해 봉사하였다. 바이넘은 무당으로 입문하면서 계시를 준 '빛의 사나이'를 다시 만나는 날 평생의 과업이 완수된다는 말을 아버지의 유령으로부터 듣는다 .바이넘은 이제 새로운 세대를 이끌고 나갈 영적 지도자를 물색하는데 , 거기에서 선택된 사람이 바로 헤럴드 루미스이다 . 7년 동안 조 터너 일당에게 붙잡혀 Dong Ho Sohn / Black Prospero's search for the One.. 285버그까지 오게 된다 . 바이넘을 만난 루미스는 그를 괴롭히던 환영을 다시 보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무당입문을 알리는 계시라는 것을 바이넘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가 본 환영은 노예선을 타고 오다가 죽어 대서양에 버려진 아프리카인들의 뼈가 다시 인간으로 화하여 길을 떠나는 장면이었다 . 자신의 고생이 자신만의 것이 아니고 조상의 것이었으며 또 흑인전체의 경험이라는 깨달음은 루미스에게 자신의 역사 속의 위치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 바닷속 해골들이 바다에서 나와 인간으로 화하고 미대륙의 각지로 흩어져 가는 모습은 아프리카인들의 이산의 역사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이다 . 루미스는 물론 흑인 모두는 홀로 방황하는 개인이 아니라 바로 해골인간 중 한 사람이다 .루미스는 숙박업소를 떠나는 날 극적으로 11년 전에 헤어진 아내 마사를 만나게 되는데, 마사는 전보다 더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어있었다 . 계시를 통해 흑인 토속신앙의 귀중함을 깨달은 루미스와 마사는 대화를 나누지만 의사소통에 장해를 겪는다. 마침내 참다못한 마사는 그에게 예수의 피만이 그를 구원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루미스는 칼을 꺼내 자신의 가슴을 긋는다 . 그리고 피를 흘리며 길을 떠난다. 루미스는 백인의 기독교에 물들지 않고 흑인 고유의 토속종교에 의해 거듭남을 얻게 된다 . 이로써 바이넘은 새로운 세대에게 자신의 역할을 넘겨줄 준비를 마친 셈이다 . 백인문화와 기독교에 의존하지 않는 공동체의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서 흑인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상의 얼을 이어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작가가 주려는 교훈이다.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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