穆陵文苑의 學唐과 詩的變移 - 思庵 朴淳을 중심으로 -
The Learing Dang's Poem[學唐] in the Literary Word of Mockneng[穆陵文苑] & Poetic Transfom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제껏 목릉성세론을 주장해온 대체적 논자들은 지극히 기호(嗜好), 혹은 에쎄이적 시화류에 근거하여 세찰 없이 인증, 혹은 문학사를 기술하므로 학당의 시풍이 마치 중종 대를 거쳐 선조 대에 초기 몇몇 학당 주창자 및 동조자들에 의해 성세를 맞게 된 듯 오해의 소지를 내포해 왔음이 사실이다. 이는 신흠(申欽)의 “고려는 물론, 조선조에서도 모두 송나라 동파를 추존했고, 심지어 고려조엔 과거 급제자를 일컬어 ‘새로운 35 동파가 탄생’했다는 조어까지 생겼으나, 근자에는 당시를 배운다”라든가, 이수광(李晬光)의 “우리나라 문사들이 온통 소(蘇軾)․황(黃廷堅)을 존상해 모두 일투(一套)더니, 근자에 최경창 백광훈이 비로소 당시를 배웠다”든가, 혹은 김창협(金昌協)의 “목묘 이전의 시는 송시를 배워 격조가 아순치 못하다가 목묘 조에 이르러 많은 문사의 배출과 함께 학당의 풍조가 형성되며 크게 성해졌다”는 등 평지용출(平地湧出)식 논법은 세찰을 거친 후 바른 문학사 정리를 위한 참고 자료일지언정 정설로 비화할 일은 아니라 하고, 그 예로 고려조 및 조선조 초기의 여러 작가․작품에서 두시 수용의 예를 제시했다. 이어 사암의 문학관은 전통적 문학론을 계승한 유가의 보편적 문학관을 실천하고자 했던 한 시대의 오롯한 선비였음을 밝히고, 그의 시가 청소한 까닭은 ‘당시풍의 영향 + 맑고 깨끗한 품성 + 청렴한 생활태도’에서 배태된 특질이라 했다. 한편 그의 시 세계를 1, ‘덜 가신 앙금’은 용사의 잔재를 기준으로 하되 1) 가장 흔한 李․杜詩 용사 그 자체가 학당, 혹은 당시 영향이라 결론했고, 2) 함축, 또는 수사학적 일반 용사는 仕宦時의 酬答, 혹은 관습적 잔재라고 정리했으며, 2, 淸邵한 詩品으로는 사암의 영평 퇴거 자체가 왕유의 망천장 유거(幽居)에 대비된다 하고, 많은 시정 중 특히 왕유의 한정(閑情)을 중심으로 ‘왕유 ⇒ 사암 ⇒삼당의 시적 원류'를 밝혀 불모이동, 혹은 사제동격이라 했다. 끝으로 우리 한문학사상 사암의 위상을 송시문풍(宋詩文風)에서 목릉성세라는 성당시풍(盛唐詩風)의 교량자로 자리 매김 했다.
Abstract
Hitherto in many theses and books, it is assumed that renaissance of Josun Dynasty is suddenly blossomed by some scholars and their followers in the age of Jung-jong[中宗] and Sun-jo[宣祖] era. This is a result of accepting quite subjective story of poetry[詩話] by Shin Heum[申欽], Lee Su Kwang[李晬光], Kim Chan-Huyb[金昌協], without any criticism. In Korea, Dang's Poetry had been studied since Korea Dynasty[高麗], and this caused the 'Literary World of Glorious Mockneng Age[穆陵文苑]' in Jo-sun Dynasty. Especially Park Soon[朴淳] found the value of Dang's Poetry in advance, and enlightened Lee Dal[李達], Choi Kyoung Chang[崔慶昌], Paek Kwang Hoon[白光勳], who are representative three poetics of Korea Dynasty. In this paper, the poem of Park Soon is categorized into two trends, which are influenced by poems of Song Dynasty[宋朝] and Dang Dynasty[唐朝]. And Park Soon and the tree disciples[門下生] are compared in the point of their poetic styles the ‘leisured feeling' appeared in Wang You's Mang Chen Jang[輞川莊].
참고문헌 (20)
- "韓國文集叢刊 卷 38 杜詩諺解 대제각 영인본"
- "朝鮮王朝實錄 ; 宣祖實錄 권23"
- "申欽 ; 象村稿 卷52 晴窓軟談 韓國文集叢刊 卷71"
- "譯註滄浪詩話" (1998), 다운샘
- "李達 ; 蓀谷集 韓國文集叢刊 卷61"
- "李 光 ; 芝峯類說"
- "李植 ;l 澤堂集 韓國文集叢刊 卷88"
- "국역성소부부고" (1989), 민족문화추진회
- "石濤 ; 『杜甫詩意冊』, 三彩社, 東京, 昭和 四十三年"
- "新譯唐詩三百首 ; 邱燮友新譯, 古籍今註新譯叢書. 三民書局印行, 中華民國六十二年 참조"
- "韓國文學上의 杜詩硏究" (1979), 이우출판사
- "한국의 漢文學" (1991)
- "韓國名家漢詩選Ⅰ" (1999), 문헌과 해석사
- "목릉문단과 석주권필" (1999), 太學社
- "박순의 당시풍 추구와 그 한시사적 의의에 대하여", 6 (1993)
- "조선시대한시작가론", pp.249~278 (1996), 이회
- "조선시대한시작가론", pp.381~404 (1996), 이회
- "한양어문학연구", 5 (1987)
- "思庵 朴淳의 詩世界" (1991),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 "初期學唐의 變貌 樣相 硏究"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