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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게(おみやげ)’ 연구‒기원과 근원적 의미를 찾아서‒

Study on ‘omiyage’-In search of origin and original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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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는 ‘오미야게’의 기원과 더불어 거기에 내포하고 있었던 근원적 의미를 살펴봤다. 고대 일본에서 ‘여행(旅)’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위험한 것이었다. 일본에서 여행이 널리 확산된 것은 에도시대에 본격화 된 이세(伊勢)참배라는 성지(聖地) 순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오미야게’의 기원을 에도시대에서 찾기 쉽다. 하지만 본고에서 고찰했듯이 ‘오미야게’의 기원은 만엽(万葉)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편 ‘오미야게’의 의미에는 전별금에 대한 여행객의 답례가 들어 있다. 하지만 ‘오미야게’에는 보다 근원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여행객과 가족은 서로의 안부를 걱정하고 상대방의 안녕을 기원하는 상호 공감적 관계에 있었다. 이런 심정은 ‘이하후’라는 어휘에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고향으로 무사히 귀환하게 된 여행객이 자신의 안녕을 기원해준 가족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가졌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에 여행객은 타지에서 입수한 진귀한 물건을 ‘오미야게’로 가족에게 건네면서 그 고마움을 표했다. 이런 감사의 마음이 ‘오미야게’에 들어 있는 근원적 의미라고 생각한다.

Abstract

In this article, we looked at the origin of ‘omiyage’ and its original meaning. In ancient Japan, ‘tabi(travel)’ was a difficult thing with danger. It is true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pilgrimage to the holy land called Ise worship, which began in the Edo period when travel began to spread widely in Japan. Therefore, it is easy to find the origin of ‘Omiyage’ in the Edo period. However, as we considered in this paper, the origin of ‘omiyage’ could be traced back to the Manyo era. On the other hand, the meaning of ‘omiyage’ includes a return to the farewell gift. However, ‘omiyage’ has a more original meaning. Travelers and families are in a mutually sympathetic relationship, worrying about each other’s safety and wishing each other’s well-being. Therefore, it is enough to know that the traveler who returned home safely had an infinite gratitude to the family who wished for his well-being. As a result, travelers expressed their gratitude by handing a rare item obtained from another place to the family as ‘omiyage’. I think this appreciation is the original meaning of ‘omi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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