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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본 여성 주체의 태도와 인식

The study of female subjective attitude and recognition on eco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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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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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에코페미니즘적 관점을 통하여 ‘여성성’에 대한 여성 화자의 주체적 인식을 찾아내고, 에코페미니즘의 담론에 있어 ‘여성성’의 문제가 더 이상 남성이 만들어놓은 것에 의해서만 상징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자 한 연구이다. 남성과는 변별되는 여성의 경험이 주축이 되어 텍스트에 드러나고, 이는 남성이 만들어 놓은 여성성과는(설령 상징화된 것이 같거나 유사할지라도) 그 인식의 출발에서부터 다르게 된다. 이 글에서는 생물학적인 여성이나 여성성으로 대표되는 것들로만 상징화되었던 것들에 대해 재고찰을 하였으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선택할 수 있는 ‘자기결정’이나 자율성, 그리고 타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여성이 자아를 인식하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주체적으로 표출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는 단순히 자연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삶의 새로운 대안적 관점과 에코페미니즘 담론에 대한 발전적 내용을 담보하기도 한다. 첫 장은 ‘체득한 자연과 여성성’을 통해 여성 주체인식의 출발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 장은 타자와의 관계 속에 놓인 ‘여성성’을 통한 균형과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고, 마지막 장은 ‘여성 주체와 전복의 전략을 통한 ‘자기결정권 찾기’를 보여주었다. 이 같은 분류는 자연과 성, 현실과 일상의 문제에 대한 여성 주체의 태도에 주목한 것이다. 여성이 체득한 자연과 그 자연에 대한 동일화는 여성의 월경, 출산, 임신 등 생물학적인 특징으로만 여성성 혹은 모성성, 자연성을 강조하고 도식처럼 상징화한 것이 여성의 전유물로 곧 등식화되는 것은 아니다. 자아가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에 반응할 때 비로소 가능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자와의 관계’에서 살펴본 자아 인식은 상호의존성과 평등성을 지향하고 자아가 곧 타자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공존성과 독자성이 함께 존재하여 자아와 타자가 만났다가 다시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고자 하는 자아의 욕구가 일정정도 공존한다. 그런데 그때의 욕구 혹은 욕망이라는 것은 목적적이거나 목표적인 것이 아니라 여성이 경험적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인식 수용하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정서와 변화들을 유연성 있게 분리, 융합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상호연관성은 풍유로운 삶의 정신 사유의 확장으로, 새로운 ‘여성성’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여성성은 생물학적인 관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인간 삶과 인간관계의 새로운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자기결정’과 관련된 자아의 확인은 세상을 전복시킬 만큼 강한 자아 인식 체계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몸(육체)만을 위한 자기결정권뿐만 아니라 자아에 대한 자율적인 결정권이 병행되어 해석되어야 함을 인지시킨다. 거기에는 성의 결정권이 어떠한 현실적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행해져야 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s focused on ecofeminism poetry to find the subjective recognition of female speaker in females' image and to make clear that the females' image in the ecofeminism discussion is not only symbolized by which the male made. The female's experience what is different from that of male showed up on poetry. And it is dissimilar from the females' image made by the male in the start of recognition. In this work I carefully dig into the symbolized things that stand for biological female or females' image and also looked over the female's self-determination, autonomy and so on. In these approaches I considered carefully it in three aspects. First is the start of the female's self-determination through experienced nature and females' image. Second is the finding of self-determination through female's self. Third is the course of interaction and balance through females' image in the relation with others. The nature that the female experienced and the identity on the nature are not regarded as the monopoly of the female. It means that females' image, maternity and naturalness revealed by the biological features such as menstruation, pregnancy, birth, etc. are not only belong to the female It can be confirmed when the self recognize and respond subjectively. Like this, when nature and female are identified, at that point females' images can be symbolized. The confirmation of self related to the self-determination shows the strong self-recognition system. It means that the self-determination for body and ego should be interpreted in parallel. And it is confirmed that the sexual determination has to be made regardless of the condition of reality. The self-recognition in the relation of others works toward interdependence and equality and sometimes the self looks like others. Because interdependence and coexistence are linked with, there is a desire to make a new ego when ego and others meet. It seems that females recognize their life actively and separate and share the feelings and changes took place in the relation of others. These are not occurred without the self-recognition. These correlation can show new possibility of females' image through affluent spirit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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