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여성 작가와 일상 서사-우잉(吳瑛)과 양쉬(楊絮)의 문학창작을 중심으로
The narration of daily life by fenale writers of coloni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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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시간과 이를 둘러싼 주변 환경을 의미하는 동시에 우리 삶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문학 창작에서 묘사되는 일상 서사는 비록 평범한 인물들의 소소한 삶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독자는 특정한 시공간의 풍경과 분위기를 밀도 있게 짐작할 수 있다. 특별히 식민지 시기 여성 작가들의 문학 창작에서 두드러지는 일상 서사는 당시 식민지 사회의 면면을 잘 보여주는데, 이들의 일상 서사는 전쟁과 식민이라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잘 담아내고 있다. 나아가 이와 같은 일상 서사는 직간접적으로 식민지 사회의 명암을 곳곳에서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식민지 시기 문학을 읽어내는 새로운 방법으로 식민지 만주국에서 활동했던 여성 작가들의 일상 서사를 주목하고, 그 속에 반영된 문제의식과 문학적 가치에 관한 초보적인 탐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narration of daily life by Manchurian female writers literature by focusing on realistic description of normal people’s real life and the environment around them. Although narration of daily life is often very ordinary subject in literature, it is possible to reveal features distinctive in the reality of Manchukuo society under colonial rule by Japan. Especially, Manchkuo female writers use narrative of daily life of normal citizen, especially women, to reveal the contradictions within Manchurian society and particular problems many Manchurian women were suffering. Further, we can suggests a new perspective to read Manchukuo literature escaping the usual polarized anti-Japanese or pro-Japanese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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