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예술작품세계 속의 몽골인식
Mongolian Recognition in the Art Works World of Nam June 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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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은 C.G.융(Jung)이 자기 영혼을 쓰고 그렸듯이, 그 스스로도 북방문화원형 즉 샤마니즘의 철학을 만들고 표현했다. 본고는 백남준 예술세계의 한 원형을 이루는 유라시아-몽골 코드가 그의 작품세계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으며, 또 언제 형성되었는가를 백남준의 작품에 보이는 몽골적 요소와 백남준의 청소년기 몽골역사 인식추적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백남준의 예술작품을 분석하면 유라시아-몽골 코드가 북방유목민족의 사상적 원천을 이루는 자연법적 인식체계(샤마니즘)와 일치하고 있음이 나타난다. 이는 그의 작품세계가 북방사상의 전통적인 구조인 3수 분화체제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백남준의 북방문화원형에 대한 첫 인식은 당시 일본 역사학의 흐름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 인식은 일본적인 인식이 아니라 백남준의 인식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지니고 있다. 백남준의 역사적 위치는 AI시대의 입구에서 예술에서의 게임의 규칙을 바꾼 사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백남준의 게임규칙은 그의 예술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유라시아 - 몽골 코드이며, 그 사상적 핵심이 바로 조화와 공존의 철학을 추구하는 샤마니즘이다.
Abstract
Nam June Paik himself created and expressed the philosophy of northern culture, Shamanism, as C.G. Jung wrote and sketched his soul. This paper examines how the Eurasian-Mongolian code, which forms a prototype of Paik's art world, is reflected in his work world and when it was formed through the Mongolian factor in Nam June Paik's works and Paik's follow-up in Mongol history. Analysis of Paik 's works of art reveals that the Eurasian - Mongolian codes are in harmony with the natural legal recognition system (Shamanism) which forms the ideological source of the nomadic people of the North. This is also confirmed by the fact that his work world consists of the three-number eruption system, a traditional structure of northern thought. Nam June Paik's first recognition of the northern cultural prototype was found to have a relationship with the flow of Japanese history at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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