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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출판사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ing Jungjo’s Thoughts of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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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신문방송학

초록

본 연구는 정조의 <홍재전서>에 나타난 그의 출판사상을 탐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었다. 여기서 출판사상이란 ‘문자 중심의 메시지 표현과 관계된 일체의 인간행위에 관한 관점’이라 정의하였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정조의 저술관은 무엇인가 둘째, 정조의 서적관은 무엇인가 셋째, 정조의 독서관은 무엇인가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정조의 저술관에서 그는 문자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고 국가를 경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둘째, 그의 서적관은 책은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서적이 유학 정신을 백성들에게 심어주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셋째, 정조의 독서관은 경건 주의적 독서관이라 말할 수 있다. 경건주의는 서적을 대하는 태도로부터 나온다. 정조에 따르면 성인의 말씀이 실려 있는 책을 읽는 자세는 바른 자세와 바른 정신으로 해야 한다. 특히 경전을 흐트러진 자세로 읽는 행위는 경전을 업신여기는 행위로 생각했고, 이는 다시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불경스런 행위라고 보았다.

Abstract

This paper is to explore King Jungjo’s thoughts on publishing. In this paper, the thought of publishing is defined as ‘point of view about letter centered message publishing’. To get this aim, this paper is based on ‘HongJae Junso’, which is the book about King Jungjo. This study sets 3 topics. 1) What is King Jungjo’s viewpoint about writing? 2) What is King Jungjo’s viewpoint about books? 3) What is King Jungjo’s viewpoint about reading? King Jungjo has an instrumental viewpoint of publishing and devotionalism in books and reading. He thought letters could govern the people and manage the nation. Books must be the tools for development of dynasty. And books must deliver the thought of Confucianism to the people. So he prohibits novel’s reading. Devotionalism emphasized the correct posture and spirit in reading the books. Instrumental viewpoint of publishing and devotionalism in books and reading led ‘Munche banjung’. It’s a kind of control over the novel style writing. Also, it led to prohibition of the import of Chines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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