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통해 본 明代 여성의 생활과 문화
A Study on the Life and Culture of Women in Ming Dynasty through Cosm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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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화장품을 통해 명대 여성의 생활과 문화를 분석하려는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 아름다운 여성은 재앙의 화근으로 인식되었고, 여성이 외모를 가꾸는 일은 부정적인 행위로 간주되었다. 오히려 못 생겼지만 덕이 있는 여성을 추앙하였고, 외모보다는 내면의 수양을 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이 때문에 화장품은 드러내어 놓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그런데 명대에 이르러 日用類書가 유행하면서 여기에 화장품과 관련한 내용이 수록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는 화장품 뿐 아니라 신체 전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는 위생용품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되었다. 남성들이 바라보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병약함이었지만, 이제 여성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었다. 명대 여성들이 추구하였던 아름다움은 남성 문인의 문학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화장품과 관련한 기록들을 통해 여성들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is intended to analyze the life and culture of women in Ming Dynasty through cosmetics. During the traditional Chinese period, beautiful women were recognized as the source of disaster, and taking care of one’s appearance was considered a negative act. Ugly but virtuous women were revered, and it was considered important to build inner virtue rather than appearance. For this reason, cosmetics were not something to be openly interested in. As Encyclopedias for Daily Use became popular in the Ming Dynasty, the contents related to cosmetics began to be included in Encyclopedias for Daily Use. It included not only cosmetics but also hygiene products that tried to take care of the entire body healthily. The beauty of women in men’s eyes was weakness, but women began to care about their bodies and pursue healthy beauty. The beauty that Ming Dynasty‘s women sought was not mentioned in the literature of Male literati, which allows a richer understanding of women’s lives through cosmetics-relate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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