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에 나타난 지(志)에 관하여- 「소상전」을 중심으로 -
關於周易的志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중심어 중의 하나는 지(志)이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언어문법과는 다른 문법을 사용하는 괘효사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에서 이해되고 있는 지(志)는 『북계자의』에서 ‘지(志)는 마음이 지향하는 것이고, 분연히 용맹하게 결단하는 뜻[志]이 있다’고 했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괘명(卦名)과 괘위(卦位)와 관련이 있다. 겸괘(謙卦)에 나타난 지(志)는 겸손의 지(志)이고, 동인괘(同人卦)의 경우는 협동의 지(志)를 나타낸다. 아울러 구오(九五)의 경우는 구오(九五)의 지(志), 구사(九四)의 경우는 구사(九四)의 지(志)라고 한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의리역적으로 첫째, 지(志)는 사심(私心)이 없는 마음이고(天下之志), 둘째, 지(志)는 생각[念]이나 마음이며, 셋째, 지(志)는 변화의 귀추이다. 상수역적으로 지(志)는 곤괘(坤卦)와 손괘(巽卦)와 감괘(坎卦)와 관련이 있다. 지응(志應)은 마음이나 생각이 통한다는 것이고, 지행(志行)은 마음이나 생각이 원하는 데로 된다는 것이며, 지궁(志窮)은 마음이나 생각이 좌절된다는 것이다. 지(志)가 주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그 효(爻) 자체를 강조하여, 지행(志行)의 경우는 그 효의 지(志)가 행해진다는 것이고, 지응(志應)의 그 효 자체의 지(志)가 응(應)한다는 것이다. 이 때는 양효(陽爻)의 경우가 많이 보인다. 지재외(志在外)에서의 지(志)는 외괘(外卦)나 밖에 있다는 것이니, 내가 남을 따른다는 뜻이고, 지재내(志在內)는 응(應)을 말하며, 내괘(內卦)와 자기에게 집중함을 말한다고 파악한다. 또, ‘지재군(志在君)’과 지재하(志在下)에서의 지(志)는 신하의 입장에서 임금만을 생각하고, 사사로운 뜻이 없다는 것이다. 지미득(志未得)이란 지(志)가 시행되지 못한다는 뜻이고, 지말(志末)이란 지(志)가 감응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志)가 목적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를 강조하는데, 상득지(上得志)의 경우는 위에 있는 대상의 지(志)와 합한다는 것이고, 대득지(大得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의 지(志)를 얻는다는 것이고, 상합지(上合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위에 있는 지(志)와 합한 다는 것이니, 이것은 음효에 주로 나타난다. 지(志)는 마음의 동의어로 사용된 적이 있다. 『주역』의 「계사전」은 이 마음의 연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계사전」에서는 극심(極深)이 마음을 연구한다는 의미이다. 지(志)는 마음속에 있지만 밖으로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드러날 때는 중(中), 정(正), 신(信)으로 드러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성리학자들은 지(志)를 미발(未發)로 중(中), 정(正), 신(信)을 이발(已發)로 파악한다.
Abstract
為了理解周易,中心語中的一句叫志. 因為,日常的語言文法和其他的語法使用的卦爻辭提供了理解的端緒. 一般儒學理解的志,北溪字義中'志即心的志向,奮然勇猛的,有決斷果斷的意思. 在周易中 志的意義為卦名和卦位的關聯. 謙卦中出現的志為謙遜的志,同人卦的情況為協同的志. 以及九五的情況為九五的志,九四的情況叫做九四的志. 在周易中,志的意義從義理易講,第一,志為沒有私心的心懷(天下之志),第二,志為念,內心. 第三,志為變化的歸趨.從像數易講,志為坤卦巽卦和坎卦相互關聯著. 志應,貫通內心或思想,志行,內心或思想按照希望的發展,志窮,內心或思想受挫形成. 志,在主語的位置上的情況是強調爻本身,志行的情況是爻的志在行,志應的爻本身的志在應.這時候陽爻的情況更多顯現出. 志在外的志是外卦之外,我跟隨別人的意思,如果講到志在內的應的話,是內卦和對自己的集中對話的領會.還有'志在君'和志在下中的志,從臣下的立場,君認為,沒有親身的意思.志未得的志是指嘗試失敗的意思,志末的志是指感應不到的意思. 志,在目的語的位置的情況強調爻的對象,上得志的情況上位的對象的志和合,大得志的情況成為爻的對象獲得志,上合志的境遇是對像上位的志和合,這個主要是陰爻出現. 志是心的同意語.在周易的繫辭傳,這內心的研究上精心注意.繫辭傳中有研究極深的內心的意義. 志的心裡有但是外面不是很容易呈顯.袒露的時候從中,正,信袒露.據此對於性理學者們來說志是未發的中,正, 信是未發的這樣把握.
참고문헌 (17)
- 荀悦, "申鑒" (1935), 世界書局
- 孔穎達, "周易正義" (2004), 九州出版社
- 李鼎祚, "周易集解" (2003), 九州出版社
- 程頤, "程氏易傳, 二程集" (2004), 中華書局
- 項安世, "周易玩辭" (1991), 上海古籍出版社
- 郭忠孝, "郭氏傳家易說(附總論)" (1935), 中華書局
- 朱子, "朱子大全" (1985), 中華書局
- 朱子, "朱子語類" (1986), 中華書局
- 朱子, "周易本義" (1999), 여강
- 蔡淵, "周易經傳集解(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 陳淳, "北溪字義(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 兪琰, "周易集說" (1990), 上海古籍出版社
- 王子申, "大易輯說" (1991), 上海古籍出版社
- 何楷, "古周易訂詁(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 馬振彪, "周易講說" (2002), 花城出版社
- 尚秉和, "周易尚氏學" (1980), 中華書局
- 黃沛榮, "易學乾坤" (1998), 大安出版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