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생성의 관점에서 본 퇴계철학의 소당연과 소이연-유기체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Toegye’s suo-yi-ran(所以然) and suo-dang-ran(所當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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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퇴계철학에 나타나는 ‘活理’를 통하여 소이연과 소당연의 일치를 해명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존재론적인 접근보다 ‘활리’를 통한 ‘생명적 동력’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접근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리의 의미는 창조와 조화의 우주적 순환인 ‘생명’의 원리로 분석하고, 이에 따라 리의 두 의미인 소이연과 소당연에 대해 분석하였다. 생성적 동력은 무수한 변화의 과정을 통해 조화에로 진입하도록 하는 시발점이며 또한 순환에 따른 회귀점이기도 하며, 필연적이자 근원적인 문제로서 ‘반드시 그러한 까닭’인 ‘소이연’의 리로 설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조화성’은 모든 것이 그 자리에서 그 상태의 정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생명’ 원리이며, 이는 생성된 존재가 자기 목적에 진입하도록 생성의 사건(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른 존재의 자리매김과 유기적으로 연관을 맺게 하는 목적성을 가진다. 결국 조화적 동력은 생성적 동력에 의해 일어나는 끊임없는 생성과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한 수렴이자 생성적 동력의 종국적 목적으로의 소당연에 다름 아니다. 여기에서 소이연과 소당연은 ‘생명적 동력’이라는 패러다임 내에서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Abstract
The universe consists of the endless creations and changes. And The universe is formed of perfect harmon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clear of Li(理) in Toegye’s philosophy through 'The universe' and ‘the principle of The universe’. Making an additional remark, this thesis’s purpose is to clarify what kind of formation in ‘life force of Li’ as a the principle of harmony. The universe is being as an living thing, assumes that The universe consists of ‘cycle of creation and harmony’. And purpose to clarify Li, as the origin of creation and harmony. As a living thing, the universe is formed by ceaseless cycle of creation and harmony. At this point Li plays a leading role for creation and change. Especially Li becomes the Absolute. But Li is not existed in the existence of exceeding without change on existing circumstances. Li’s contents consist of existing circumstances. And there contents change. When that kind of Li is to be The universe, Li is life force of ‘cycle of creation and harmony in the universe life’. From here, we can find what T’oegye want to say about Li and reach the conclusions as follows. Toegye regards Li as same as ‘lif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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