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朝鮮時代 유교적 죽음 이해

Confucian understanding of death, ancestral rites, Life and Death, a ghost, a good life, a good death.

2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철학

초록

죽음 연구는 삶에 대한 연구이다. ‘生死’라는 주제가 중요한 이유는, 태어남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지만, 죽음에는 본인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좋은 죽음은 곧 좋은 삶의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은 좋은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죽음, 억울하고 불쌍한 죽음, 천수를 다하지 못하는 죽음이 있다. 이런 경우 그 죽음에 대하여 살아있는 자들은 어떻게 죽은 자를 위로해야 하는 것일까?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본고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조선시대의 죽음이해를 고찰하였다. 유교적 죽음 개념은 동아시아 전통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공통의 가치체계이며, 삶의 방식이다. 특히 조선의 죽음론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제사’가 중요한 단서가 된다. ‘제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사의 대상이 되는 鬼神의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귀신론에서 볼 때, 生死란 어떻게 구별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들을 살펴 볼 필요성이 생긴다. 유교철학에서는 죽은 선조의 귀신은 살아있는 후손의 정성으로 자기가 살던 집에 돌아와서 제사를 흠향한다고 믿었다. 산사람이 바르게 성실하게 살면서 정성으로 제사를 받들면, 죽은 조상은 그 정성에 ‘感應’한다는 것이다. 이 감응이 바로 효도의 목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효도의 실천에 의하여 유교가 실현하고자 하는 도덕사회가 구현된다고 보았다.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의 근거가 되었던 유교적 죽음이해에 대한 정리를 통하여, 현대를 사는 우리는 보다 근본적인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Abstract

Research of Death is life. 'Life and Death' is the important topic, because birth is not have something to do with the will but death is related to it. Generally a good death is conclusion of a good life. One person do one's best for a good life but one's death is not always happy. For example, one's death is unfair or victimized. In case of these death, how can we comport the death? Who has responsibility for the death? This paper focused on Confucian understanding of death in the Joseon Dynasty. Confucian understanding of death is a shared value system and lifestyle in East Asia's tradition. Especially 'ancestral rites' is a important clue for understanding of death in the Joseon Dynasty. Understanding a ghost is understanding for 'ancestral rites'. East asians believe once people die, they become a ghost. How distinguish Life and Death? Living descendants perform ancestral rites, pay respects, and ancestors ghosts come back their home in Confucian philosophy. Descendants live an honest life, walk with God and put life into their ancestral rites, then ancestors will answer the devotion. This response is a final goal of filially. When behave filially, the moral society is realized in Confucianism. We have to arrange ways of approach to Confucian death, because it is our traditional values and it can give more fundamental meanings of life in nowadays.

참고문헌 (48)

  1. "左傳", ~
  2. "禮記", ~
  3. "論語", ~
  4. "詩經", ~
  5. "梅月堂文集", ~
  6. "秋江先生文集", ~
  7. "存齋集", ~
  8. "花潭先生文集", ~
  9. "活齋先生文集", ~
  10. "栗谷先生全書拾遺", ~
  11. "星湖僿說", ~
  12. "芝山集", ~
  13. "記言", ~
  14. 나희라, "고대 한국인의 생사관" (2008), 지식산업사
  15. 아리에스, 필리프, "죽음 앞의 인간" (2004), 새물결
  16. 아리에스, 필리프, "죽음의 역사" (1998), 동문선
  17. 알폰스 디켄, "인문학으로서의 죽음교육" (2008), 인간사랑
  18. 양승이, "한국의 상례" (2010), 한길사
  19. 이용주, "죽음의 정치학 : 유교의 죽음 이해" (2015), 모시는사람들
  20.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원형연구사업단, "동아시아의 생사관" (2009), 전남대학교출판
  21. 정재걸, "동양사상과 탈현대의 죽음" (2010), 계명대학교 출판부
  22. 김기현, "유교의 상제례에 내재된 삶과 죽음의식", 퇴계학보, 104 (1999), 퇴계학연구원
  23. 김응철, "초기경전에 나타난 불교호스피스(비하라) 서비스 원형 연구", 한국불교학, (56), pp.441~468 (2010), 한국불교학회
  24. 김창현, "Beyond Life and Death: Nietzsche’s Thanatology", 종교와 문화, (24), pp.169~198 (2013), 종교문제연구소
  25. 김창훈, "삶과 죽음에 관한 이해를 돕는 호스피스 활동", 호스피스, 20 (2001),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26. 김철운, "공자 - 죽음에서 삶의 희망을 봄", 양명학, (19), pp.251~280 (2007), 한국양명학회
  27. 류인희, "유가(儒家)의 죽음의 이해-살아도 죽은, 죽어도 산 삶-", 동서철학연구, (23), pp.5~ (2002), 한국동서철학회
  28. 송현동, "삶을 찾아 떠나는 죽음교육", 종교문화연구, 12 (2009), 한신대학교종교와문화연구소
  29. 송현동, "조선조의 죽음의례 정책", 종교문화연구, 8 (2006),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30. 송현동, "조선조의 죽음의례 정책", 종교문화연구, 8 (2006),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31. 유권종, "한국 문화의 맥락에서 본 웰다잉의 조건과 방식", 동양철학연구, (55), pp.7~43 (2008), 동양철학연구회
  32. ‘生生之謂易’을 통해 본 유가의 사생관 고찰, "동서철학연구", 2010, 139~165, pp.한국동서철학회
  33. 이연희, "六朝人의 生死觀을 통해 본 道敎的 想像力", 도교문화연구, (22), pp.112~132 (2005), 한국도교문화학회
  34. 이정배, "켄 윌버의 四象限(four quadrants)에서 본 기독교적 죽음이해", 동양철학연구, (55), pp.79~104 (2008), 동양철학연구회
  35. 이택용, "死生觀을 통해서 본 노자⋅장자 철학의비교 연구", 동양철학연구, (77), pp.129~162 (2014), 동양철학연구회
  36. 임헌규, "유교적 생사관(生死觀)과 죽음에 이르는 태도", 남명학, 19 (2014), 남명학연구원
  37.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원형연구사업단, "동아시아의 생사관" (2009), 전남대학교출판
  38. 정재걸, "동양사상과 탈현대의 죽음" (2010), 계명대학교 출판부
  39. 정병석, "論語와 莊子에 보이는 죽음관", 동양철학연구, (55), pp.45~77 (2008), 동양철학연구회
  40. 정세근,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도가의 운명애와 사생관", 동서철학연구, (71), pp.23~44 (2014), 한국동서철학회[DOI]
  41. 정재걸, "불교와 죽음 그리고 죽음교육", 동양철학연구, (55), pp.107~138 (2008), 동양철학연구회
  42. 정재서,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생사관 ; 『산해경』에서의 삶과 죽음", 인문학연구, 8 (2001),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43. 조현설, "해골, 죽음과 삶의 매개자", 민족문화연구, (59), pp.317~343 (2013), 민족문화연구원
  44. 주강현,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생사관 ; 한국무속의 생사관", 종교연구, 10 (1994), 한국종교학회
  45. 주명준, "조선시대의 죽음관", 한국사상사학, 14 (2000), 한국사상사학회
  46. 최일범, "栗谷 李珥의 死生觀에 관한 연구", 동양철학연구, (64), pp.41~63 (2010), 동양철학연구회
  47. 최준식, "한국인의 생사관 : 전통적 해석과 새로운 이해", 인문학연구, 8 (2001),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48. 홍승표, "동양사상과 새로운 죽음관 모색의 필요성",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43), pp.209~233 (2009), 원불교사상연구원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