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조선총독부도서관의 안정복 장서 수집과 자료적 특징

A Study of Ahn Jeong Bok Collection in the Joseon Government-general Library

0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순암 안정복(1712~1791)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그에 대한 연구는 이미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그 분야도 역사, 문학, 사상, 교육, 서학(西學),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그런데 그 연구의 바탕이 되었던 순암의 여러 문헌들은 조선총독부도서관에서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장 많이 소장되어 있다. 본 연구는 순암의 소장본이 조선총독부도서관에 들어오게 된 역사적 배경과 정리 활용되는 과정을 심도있게 접근해 보고자 한다. 또한 순암 장서의 규모를 살피고 자료의 서지적 특징과 장서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결과 조선총독부도서관은 1923년 개관이래 1945년까지 식민지 정책의 하나로 고서를 수집하였다. 특히 개관초 1924년부터 1930년까지는 수집된 장서의 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로 순암 장서도 이 기간 중 입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암 컬렉션은 모두 99종 235책이다. 형태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책본의 경우 자료마다의 크기가 다양하며, 한 책속에 성격이 다른 2-3종 이상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사용된 장서인은 ‘安鼎福印’, ‘廣州安鼎福百順順庵’, ‘百順氏’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저술과 초록을 구분하기 어려운 자료가 많으며, 과거시험과 관련된 초록이 많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파악된 순암 컬렉션을 통하여 순암 안정복에 대한 연구가 보다 심도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Abstract

Soonam, Ahn Jeong Bok(1712~1791) was one of the representative Silhak schola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studies about Soonam have been done by many researchers in various fields such as history, literature, philosophy, education, Western studies and local administration. Many of Soonam's books are now mostly preserved in National Library of Korea which collected them from the Joseon Chongdokbu Library (Joseon government-general library). This study approaches the historical background how Soonam's books were collected by the Joseon Chongdokbu Library as well as the procedures how the books were kept. Also, it is aimed not only to identify the scale of Soonam's books but to understand the feature and characteristic of the books. The research shows that the Joseon Chongdokbu library collected the rare books from its opening in 1923 until 1945 as one of the colonial policies. Especially, early opening days of the library(1924~1930) were the most distinctive period that majority of books were collected and Soonam's books were obtained in these period, too. Soonam's collections consist of 99 titles and 235 volumes. In physical aspect, the size of each book is different in multi-volumes and 2~3 volumes are recorded in a book using the stamps '安鼎福印’, ‘廣州安鼎福百順順庵’, and ‘百順氏'. In contextual aspect, it is hardly separate the writing and the abstract in many books, and it is distinctive that there are many books on "Civil Service Examination". Further studies on Soonam, Ahn Jeong Bok through his collection comprehended by this study would be expected.

참고문헌 (24)

  1. 강세구, "동사강목연구" (1994), 민족문화사
  2.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사" (1973), 국립중앙도서관
  3.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60년사" (2006), 국립중앙도서관
  4. 김남석, "일제치하 도서관과 사회교육" (2010), 태일사
  5. 김태완,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다" (2004), 소나무
  6.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순암집" (2008), 민족문화추진회
  7. 성택경, "華山文庫에 대하여", 書誌學, 5 (1972)
  8. 여지숙, "조선총독부도서관분류표에 관한 연구",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35(3), pp.293~319 (2004), 한국도서관·정보학회
  9. 이민희,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 유통 관계 연구" (2007), 역락
  10. 이민희,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宋申用) 연구" (2009), 보고사
  11. 이민희, "책쾌 송신용" (2011), 역사의 아침(위즈덤하우스)
  12. 이창세, "국립중앙도서관논고" (1974), 아세아문화사
  13. 이채구, "순암 안정복의 교육사상 연구" (2007), 문음사
  14. 정규홍, "유랑의 문화재" (2009), 학연문화사
  15. 조선신문사, "朝鮮人事興信錄" (1922), 조선신문사
  16. 조선총독부도서관, "文獻報國" (1943), 조선총독부도서관
  17. 조선총독부도서관, "고서부자료등록원부, 1923-1945", ~ (1945)
  18. "경향신문, 1966년 8월 22일자, 5면", ~ (1966)
  19. "동아일보, 1922년 6월 27일자, 2면", ~ (1922)
  20. "동아일보, 1924년 1월 5일자, 1면", ~ (1924)
  21. "동아일보, 1928년 4월 1일자, 2면", ~ (1928)
  22. "조선총독부관보활용시스템"[URL]
  23. "한국은행 국가통계포털 광복이전통계(1908-1943)" (1943)[URL]
  24. "한국고전적종합목록시스템"[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