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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谷 鄭齊斗의 貨幣觀을 통해본 經世思想

霞谷 鄭齊斗の貨幣觀を通じて見た經世思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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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霞谷이 지향하였던 이상적 사회 모습은 그의 經世論을 통하여 엿볼 수 있다. 하지만 『하곡집』에는 경세론에 관한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편이다. 하곡이 일부러 적극적인 언급을 회피한 듯한 감도 있지만, 그는 61세에 강화도로 옮겨 隱居생활을 하면서도 王家의 喪禮에 있어서 服制 및 儀節에 관해서 獻議를 주청하였고, 또 주요 國政사항에 대해서도 獻議의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고에서 살펴본 「錢貨便否議對」도 그런 헌의 중의 하나로, 하곡의 貨幣觀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즉 英祖 5년(1729) 하곡의 나이 81세 때, 貨幣流通에 대한 反對 입장을 선명히 드러내는 헌의이다. 이 부정적 화폐관은 ‘百姓의 根本’이 지켜져야 ‘國家의 根本’이 지켜진다는 그의 경세론의 골격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부정적 화폐관은 양명학의 일반적 경향과도 대치하는 것으로, 하곡의 양명학적 경세관을 고찰함에 있어서도 주목을 요한다. 중국 및 일본의 양명학은 상업경제의 발전을 토대로 발전하였던 까닭에, 상업경제에 대해서는 주자학에 비하여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반면 霞谷은 화폐유통이 있은 다음부터 노인이나 어린아이조차도 모두 이익추구에만 치달아 인간의 본성인 良知를 상실하고 윤리질서가 파괴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한다. 사회에는 배금사상이 만연하여 사회질서의 근간인 四分체계가 무너지고, 그 결과 국가질서도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霞谷이 강조하였던 ‘根本’의 의미를 밝히는 일은 그의 경세론을 구체화 하는 일이기도 하다. 우선 군왕이 힘써야 할 ‘根本’을 제시하였다. 이 경우 근본은 민생안정을 의미한다.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정치의 근간이 되는 군왕의 마음이 ‘참된 마음(實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實心은 서로의 정성에 감동하는 진정어린 마음으로, 군왕이 實德에 입각한 實政을 펼쳐가는 根源이 되는 마음이다. 군왕의 마음 여하에 국가통치가 정해진다는 霞谷의 정치인식은 당시 유학적 사유체계에서는 일반적이었다. 다시 말해 霞谷의 화폐관은 霞谷의 현실인식의 결과이며, 그가 양명학적 입장에서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군왕정치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었다.

Abstract

霞谷の志向した理想的な社會の在り方は、彼の經世論を通じて窺うことができる。が、『霞谷集』には、經世論についての資料が少ない方である。霞谷がわざと積極的な言及を避けたような感じもするが、彼は61才に江華島へ移り、隱居生活をする際にも、王家の喪禮がある時には、服制及び儀節に関わる獻議を奏請し、さらに主要な國政の事項について獻議の形で参加していた。 少考で考察した「錢貨便否議對」は、彼が上程した獻議の中の一つで、貨幣觀を浮き彫りしている。それは英祖5年(1729)、彼の81才の時、捧げた獻議であり、貨幣流通についての反對の入場をはっきり表した。この否定的な貨幣觀は、‘百姓の根本’を守ってこそ、‘國家の根本’が守られるという彼の經世論の骨格から出されたものである。このような否定的な貨幣觀は、陽明學の一般的な傾向とも對峙することで、注目する必要がある。中國及び日本の陽明學は商業經濟の發展を土臺にして發展したので、商業經濟については朱子學に比べて柔軟な立場を取っていた。しかし、霞谷は貨幣流通が行われてから、老人であれ子友であれ皆利益追求に走ってしまい、人間の本性である良知を喪失して、倫理秩序が崩れてしまう段階に至ると批判する。社會では拜金思想が漫然として、社會秩序の根幹である四分體系が崩され、その結果、國家秩序も危機に逢着しまったのである。 したがって霞谷が强調した‘根本’の意味を明らかにすることは、彼の經世論を明らかにすることでもある。先ず、君王の力を傾くべき‘根本’を提示したが、この場合、根本は民生安定を意味する。民生を安定させるためには、政治の根幹である君王の真の心が、‘實心’と為らなければならない。‘實心’とは、お互いの精誠について感動する真の心である。それは君王が實德に立脚した實政を施す根源となる心である。君王の心の如何によって、國家統治が決まるという霞谷の政治認識は、その時、儒學的な思惟體系においては一般的である。言い換えれば 霞谷の貨幣觀は霞谷の現實認識の結果であり、彼が陽明學的な立場で理想的に追求した君王政治のモデルを提起されたのである。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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