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kusprojektion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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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독일어와 한국어의 초점투사 현상을 대조언어학적인 시각에서 논의한다. 일반적으로 강세언어로 알려져 있는 독일어나 영어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어 왔던 초점투사 현상이 강세가 변별적인 기능을 갖지 못하는 한국어에서도 관찰가능한 지를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된 동기였는데, 연구의 결과 한국어에서도 초점투사가 규칙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독일어의 초점투사 현상을 비교적 잘 설명하는 것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교육에도 응용가치가 높은 Uhmann (1988, 1991)의 논항구조에 기반한 초점투사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어서 독일어와 한국의 초점투사 현상을 적절히 기술하기 위해서는 술어논항 구조를 세 가지 유형, 곧 술어/논항-구조, 수식어/중심어-구조 그리고 주어/술어-구조로 확대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고, 독일어의 초점투사와 관련한 보다 포괄적인 언어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새로운 이론을 제안한다. 그런 다음, Uhmann의 화자중심의 초점투사 이론을 분석의 틀로 삼아 한국어의 여러 유형의 논항구조에 나타난 초점투사 현상을 독일어의 대응구조와 비교한다. 한국어 초점투사의 논의는 118개의 질의-응답 쌍으로 구성된 초점코퍼스의 음성분석결과에 기초하고 있다. 음성분석의 경우, 표준한국어를 구사하는 남녀 아나운서에게 읽게 한 후 녹음을 한 디지털 음성자료를 음성분석프로그램 Praat를 이용하여 강세분석을 시도했다. 초점투사 현상과 관련하여 독일어와 한국어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이는데, 술어/논항-구조가 관여된 구문의 경우 두 언어 모두 논항에 강세가 주어지며, 능격술어가 나타나는 주어/술어-구조가 관여된 구문의 경우 두 언어 모두 주어에 강세가 주어진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반면, 수식어/중심어-구조의 경우 독일어에서는 후행하는 요소에 강세가 주어지지만 한국어에서는 중심어에 강세가 주어진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두 언어간의 다른 차이점들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체층위의 술어가 나타나는 주어/술어-구조가 관여된 구문의 경우 독일어에서는 술어에 강세가 주어지나 한국어의 경우 주어에 강세가 부여된다. 둘째, 무대층위의 술어가 나타나는 주어/술어-구조가 관여된 구문의 경우 독일어와 한국어 모두 주어에 강세가 주어진다. 이 연구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중립초점 구문으로 한정했으나, auch/도 nur/만 sogar/조차 등 초점불변화사가 나타나는 구문으로 논의를 확대하면 초점투사에 관한 보다 일반화된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mit AusblickIn diesem Beitrag wurde versucht, einige Regularitaten der Fokusprojektion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zu beobachten, basierend auf einem argumentstrukturellen Ansatz. Dabei wurde dafur argumentiert, dass man von drei Haupttypen der Argumentstruktur, namlich Pradikat/Argument-Struktur, Modifiakator/Kopf-Struktur und Subjekt/Pradikat-Struktur ausgehen musste, um adaquate Resultate zu erhalten. Das entgultige Ziel der berlegungen war, Gemeinsamkeiten und Unterschiede zwischen beiden Sprachen herauszuarbeiten. Wie besonders in dem vorangegangenen Abschnitt deutlich wurde, weisen beide Sprachen sowohl Gemeinsamkeiten als auch Unterschiede in bezug auf die Problematik der Fokusprojektion auf. Die Ergebnisse lassen sich wie in Tabelle (34) zusammenfas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