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주의 악곡구조분석
An Analysis of Musical Structure of Changji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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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將進酒辭는 松江 鄭澈(1536~1593)의 작품이다. 『旬五志』에는 이 노래가 이백(李白)·이하(李賀)의 <將進酒>를 본받았다 하고 두보(杜甫)의 시에서도 뜻을 취하였다고 하였다. 문학에서는 이 작품을 형식적인 측면에서 사설시조로 분류하며 내용의 측면에서는 勸酒歌로 분류된다. 將進酒辭에 관한 연구는 예상 외로 극히 저조한 편이다. 이를 구분하면 문학과 음악, 그리고 비교문학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홍원기(1964)는 문학․음악 양면을 두루 살펴야 함에도 당시의 학계의 시류에 편승하여 문학과 음악 양면의 합일점을 찾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겠다. 이와 달리 정해임(1982․2000)은 선율 비교를 연구하였지만 ‘(16)정간보’만을 인식하는 시각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6)대강보’를 함께 연구하여 正名의 “16정 6대강보”에 의한 발전적 연구가 아쉬운 연구라고 할 수 있겠다. 중국 관련 4건의 연구 자료들 중 오태석(1999)은 장진주의 중국 작가인 이백과 소식의 당나라와 송나라라는 300여 년의 시대적 차이를 비교 연구한 자료이다. 성범중(2003)은 송강 정철의 장진주사를 창작하게 한 작품들을 당나라 李白(701~762)·李賀(790~816)·元稹(779~831)·杜甫로부터 고려시대 이규보(1168~1241)의 ‘속장진주가’를 연원으로 하여 정철(1536~1593)에게 이어져 權韠(1569~1612)·丁壽崗(1454~1527)·金麟厚(1510~1560)에게 이어졌다고 하였다. 그 이외 이임수(1984)는 장진주사를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미학을 살펴보려 했으며, 최규수(1996)는 정철의 작품 중 일부로서 장진주사를 수용미학적 관점에서 다루었으며, 김진욱(2002)은 장진주사에 대하여 “아직 장르 문제 자체도 해결되지 못하였으며, 한 작품으로 그의 문학적 특성을 고찰한다는 것은 위험한 시도일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논의한 바에 의하면 정경란은 네 가지 용강법을 주장하였지만 실제 고려 향악곡에는 1, 2, 3대강 시작곡 세 가지밖에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현행가곡보를 대입했을 때 변명하기가 어려워진다. 윤병천은 拍․大金․小金이 疏數을 구분하는 잣대라고 했지만 대금과 소금은 정대업에만 해당되며 보태평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박만 해당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진원은 조선 전기 악보를 통해서 정간보의 정간이 시가단위임을 증명하였고, ‘기악지시’는 음악지체세를 맞추기 위해서였고, ‘용강각이’는 만․중․삭 삼체가 어떤 빠르기를 가지는 음악인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장진주는 삭대엽곡이며 빠르기 역시 1분 45정으로 제시되어 있고 현행가곡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진주를 살펴보면 박을 대신한 장고가 기준으로 한 장단을 나타내며, 또한 대강 기준으로 살펴봄으로써 악곡구조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Abstract
Changjinjusa 將進酒辭 is one of works of Songgang 松江 Chŏng Ch'ŏl 鄭澈(1536-1593). An essay, Sunoji 『旬五志』 described that the melody belongs to a same genre with Changjinju (wine offering melodies) of Lee Paek 李白 and Lee Ha李賀 as well as to take some examples of Du Fu's poems. The work is classified as one of sasŏl sijo in form and as a wine-offering song in lyrics. Studies on Changjinjusa are fairly more scarce than expected. It could be classified in views of literatures, melodies, and comparative literature. Although the work should be reviewed from both views, literatures and songs at the same time, Hong Wŏn-gi 洪元基(1964) is thought to easily follow a main stream of the contemporary academic circles and to fail in finding common factors between literature and song in result. In contrast, Chŏng Hae-im (1982, 2000) studied comparisons of melodies, but she did not overcome a thinking limit just to recognize only "16 Chŏnganbo", so it is too regretable not to study with "6 Taegangbo" with a basis of "16 Chŏng 6 Taegang" of Chŏngngmyŏng in a more developed way."Among four earlier studies regard to Chinese literatures, O T'ae-Sŏk 吳太石 (1999) compared and analyzed differences over 300 years between Lee Paek and So Sik across Tang dynasty and Song dynasty. Sŏng Pŏm-jung (2003) analyzed that Changjinjusa was created by taking advantages of a variety of works over a long time through Lee Paek (701-762), Lee Ha (790-816), Won Chin 元稹 (779-831), and Du Fu 杜甫 which were handed over to Chŏng Ch'ŏl (1536-1593), Kwon P'il權韠(1569-1612), Chŏong Su-gang 丁壽崗 (1454-1527), and Kim In-Hu 金麟厚 (1510-1560) as Sok Changjinjuga 續將進酒歌 was written by Yi Kyu-Bo 李奎報 (1168-1241) during Koryŏ Dynasty. In addition to those, Yi Im-Su (1983) examine Changjinjusa with structuralism and aesthetics, and Ch'oe Kyu-Su (1996) studied it just as one of Chŏng Ch'ŏl's works from views of the acceptable aesthetics, and Kim Chin-uk (2002) expressed grave concerns, saying "because it is not decided yet what genre to fall under and so it is too absurd to study its literary features as a work."Based on this, in Changjinju, chango represents the rhythm, and the structure of music should be examined with the consideration of tae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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