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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백제 도래인 승려 도소(道昭)의 생애와 활동

The Life and Activities of Dōshō(道昭), Kudara Toraiins monk, in the 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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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삼국시대 많은 백제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하면서, 그중 몇몇 도래계 씨족은 백제의 선진문물을 기반으로 일본 내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유력 가문으로 자리 잡았다. 도소는 도래계 유력 씨족 가문인 왕진이의 후손으로, 당 유학을 통해 현장과 혜만으로부터 법상종과 선법 수행을 배웠고, 귀국 후 일본 내에서 불교 사상과 선법 전하며 다양한 사회구제활동을 전개하였다. 십 년간 전국을 주유하며 우물 개발, 도선 마련, 가교 건설등의 사회구제활동을 통한 민간 포교를 진행했다. 도소의 사회구제활동에는 현장과 혜만의 영향뿐만 아니라 입당 전 원흥사에서 함께 머물렀던 고구려승 도등의 영향도 지적할 수 있다. 한편 도소가 우물개발, 우치교 건설과 도선 마련 등과 같은 대규모의 사회구제활동을 십 년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선사씨 가문의 정치적, 기술적, 경제적 지원이 밑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도소는 귀국 후 선원에서는 교학을 가르치고 선법을 수행하였고, 절 밖에서는 대중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구제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말년에 대승도의 직책에 처음으로 임명되었으며, 도소의 사회구제활동을 통한 민중포교는 이후 제자 행기에게로 계승되었다.

Abstract

Dōshō is from the Fune-shi(船氏), a descendant of Wangji ni(王辰爾), who came from Baekje. Through studying abroad at the Tang Dynasty, he learned the Beopsang Buddhism(法相宗) and Zen Buddhism(禪法) from the Buddhist monk Xuanzan. After returning from China, Dōshō taught teaching Buddhism and performed Zen Buddhism at Gangō-ji, Outside the temple, we tried to improve living conditions for the public. The reason why Dōshō was able to stably carry out large-scale relief projects such as developing wells, preparing ships, and building bridges for a decade was because of the support of the the Fune-shi. In recognition of his contribution, he was first appointed to the post of Dai-sōzu(大僧都) in his later years, and Dōshō ‘s social relief activities were later succeeded to his disciple Gy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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