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중부지방 청동기시대 중기편년의 재검토 - 취락 편년을 중심으로-

Reexamination on chronology of the mid-bronze age in the central part of the country

0

조회

0

다운로드

2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글은 반송리식 주거지의 비판적 검토를 통해서 송국리유형의 형성과관련된 문제를 규명하고 아울러 중부지방 청동기시대 중기 취락 편년을 재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학사적 검토를 통해 이른바 선송국리유형의 설정 논리를반박하고 역삼동유형의 토기 변화를 토대로 중부지방 청동기시대 중기를 전반(기원전 10~9세기), 중반(기원전 8~7세기), 후반(기원전 7~6세기) 등 3시기로 세분하였다. 이 가운데 경기 남부 지역에 송국리유형의 주거지가 출현하는 시점은 중기 전반의 늦은 시기에 해당되는 기원전 9세기 후반~8세기 초무렵으로 파악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송국리유형의 출현 시점을 중부지방 청동기시대 중기의 시작으로 보았는데, 이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관찰되는 송국리유형을 소위 선송국리유형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소위 선송국리유형으로 파악된 반송리식 주거지에 대해서 검토하였는데, 반송리식 주거지의 성격 파악이 중부지방 중기 편년의 오류를 바로잡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반송리식 주거지의 분포와 형성 과정, 그리고출토 유물을 살펴본 결과, 이러한 주거 형식은 역삼동유형 주거지에서 변화된, 소위 선송국리유형이기 보다는 금강 중하류에서 발생한 송국리유형이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결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기원전 10세기 무렵에 금강 중하류에서 발생한 송국리유형이 경기 남부 지역에 확산되기 까지 반세기 또는 1세기 가량 소요되었으며, 이를감안하여 중부지방 청동기시대 중기의 상한 연대를 기원전 10세기 무렵으로 파악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reexamine periodization on settlement in thecentral part of the country in the mid-bronze age and consider the issuerelated to formation of Songguk-ni type settlement by critically reviewingBansong-ni type settlement. To do this I first contradicted the reasoning to set up so called pre-Songguk-ni type by considering previous scholarly achievements onit and subdivided the mid-bronze age of the central region into threeperiods based on changes of Yeoksam-dong type pottery: early period(10th-9th century B.C.), middle period (8th-7th century B.C.), late period(7th-6th century B.C.). I have found out Songguk-ni type settlementstarted in the south part of the country about from the late 9th centuryto the early 8th century B.C., which was the middle part of the middleperiod. In the former studies they considered the point of emergenceof Songguk-ni type to be the beginning of the mid-bronze age of thecentral region because they understood Songuk-ni type observed in thesouth region as pre-Songguk-ni type. I, therefore, examined Bangong-ni type settlement, which has beenconsidered as pre-Songguk-ni type. This is because I believe if youunderstand correctly characteristics of Bangong-ni type settlement, you can correct mistakes in periodization of the middle period in the centralregion. I found out have considered the dispersion and the process offormation of Bansong-ni type settlement, and artifacts from it. I haveconsidered the dispersion and the process of formation of Bansong-nitype settlement, and artifacts from it. As a result I have found out thatthis type of settlement was formed from spreading of not so-called pre-Songguk-ni type but Songguk-ni type, which was originated from themiddle and lower Geum river. It took a half or a century that Songguk-ni type settlement, whichstarted in the middle and lower Geum river in about the 10th centuryB.C, spread to the south part of Gyeonggi province. Accordingly I haveunderstood the mid-bronze age in the central part of the country beganin the 10th century B.C. at latest.

참고문헌 (42)

  1. 金權中, "北漢江流域 靑銅器時代 住居址 硏究-龍岩里․泉田里 遺蹟을 中心으로-", 석사, pp.2005
  2. 金權中, "江原 嶺西地域 靑銅器時代 住居址와 聚落 構造의 變遷", 한일취락연구회 제4회 공동연구회 발표요지 (2008)
  3. 김권중, "청동기시대 중부지방의 시․공간적 정체성", 2010년 중부고고학회 정기학술대회 발표요지 (2010)
  4. 김상현,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취락구조의 변천양상-진주 초전동유적을 중심으로-", 한국청동기학회 취락분과 제3회 워크샵 발표요지 (2010)
  5. 김승옥,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편년과 사회변천", 한국고고학보, (60), pp.4~37 (2006), 한국고고학회
  6. 金壯錫, "충청지역 송국리유형 형성과정", 한국고고학보, 51, pp.33~56 (2003), 한국고고학회
  7. 김장석, "충청지역의 선송국리 물질문화와 송국리 유형", 한국상고사학보, 51(51), pp.43~77 (2006), 한국상고사학회
  8. 김장석, "무문토기시대 조기설정론 재고", 한국고고학보, (69), pp.94~115 (2008), 한국고고학회
  9. 김한식, "경기지역 청동기시대 문화유형 재검토-前期를 중심으로", 고고학, 2(1) (2003), 서울경기고고학회
  10. 김한식, "경기지역 역삼동유형의 정립과정", 고고학, 5(1) (2006), 서울경기고고학회
  11. 羅健柱, "中西部地方 松菊里類型 形成過程에 대한 硏究", 錦江考古, 2 (2005), 忠淸文化財硏究院
  12. 나건주, "송국리유형 형성과정에 대한 검토: 경기 충청지역 자료를 중심으로", 고고학, 8(1), pp.51~84 (2009), 중부고고학회
  13. 나건주, "아산만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구조와 변천", 한국청동기학회 취락분과 제3회 워크샵 발표요지 (2010)
  14. 나건주, "아산 명암리유적(11․3지점)" (2003),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
  15. 박영구, "嶺東地域 靑銅器時代 聚落構造의 變遷", 고문화, (69), pp.5~40 (2007), 한국대학박물관협회
  16. 박영구, "영동지역 무문토기문화의 전개양상", 강원고고학보, 11 (2008), 강원고고학회
  17. 박성희, "하중도유적의 전환기적 성격에 대하여", 강원고고학회 제1회 학술발표회 (2002)
  18. 박성희, "영남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지역적 전개", 고고학, 8(2), pp.5~30 (2009), 중부고고학회
  19. 朴淳發, "欣岩里類型 形成過程 再檢討", 湖西考古學, (創刊) (1999), 호서고고학회
  20. 서길덕, "수원 이목동 유적" (2008), 경기문화재연구원
  21. 宋滿榮, "中西部地方 無文土器文化의 展開", 崇實史學, 10 (1997), 숭실사학회
  22. 宋滿榮, "南韓地方 農耕文化形成期 聚落의 構造와 變化", 제25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 (2001)
  23. 安在晧, "松菊里類型의 檢討", 嶺南考古學, 11 (1992), 영남고고학회
  24. 安在晧, "韓國農耕社會의 成立", 한국고고학보, 43 (2000), 한국고고학회
  25. 安在晧, "靑銅器時代 聚落硏究", 박사, pp.2006
  26. 안재호, "韓半島 靑銅器時代의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쟁점",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특별전기념 학술심포지엄 (2010), 국립중앙박물관
  27. 李健茂, "擇窩許善道先生停年紀念 韓國史論叢" (1992), 一潮閣
  28. 이진민, "중부 지역 역삼동 유형과 송국리 유형의 관계에 대한 일고찰 - 역삼동 유형의 하한에 주목하여", 한국고고학보, 54, pp.35~62 (2004), 한국고고학회
  29. 이진민, "서울․경기지역 전기 무문토기 문화의 시공간적 전개", 2008년도 서울경기고고학회 추계학술대회 (2008)
  30. 이형원, "韓國 靑銅器時代 前期 中部地域 無文土器 編年 硏究", 석사, pp.2002
  31. 이형원, "華城 泉川里 靑銅器時代 聚落" (2006), 한신대학교박물관
  32. 이형원, "華城 盤松里 靑銅器時代 聚落" (2007), 한신대학교박물관
  33. 이형원, "韓國 靑銅器時代의 聚落構造와 社會組織", 박사, pp.2009
  34. 李亨源, "경기지역 청동기․초기철기문화의 최근 조사성과와 연구쟁점",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제62회 춘계학술발표회 (2010)
  35. 이홍종, "무문토기와 야요이 토기의 실연대", 한국고고학보, (60), pp.236~254 (2006), 한국고고학회
  36. 정원철, "강원 영서지역 청동기시대의 편년 연구", 한국상고사학보, 56(56), pp.17~51 (2007), 한국상고사학회
  37. 한신대학교박물관, "화성 반송리 청동기시대 취락", ~ (2007)
  38. 洪周希, "북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전개와 석기제작시스템의 확립", 한국청동기학보, 5 (2009), 한국청동기학회
  39. 황해경, "인천 영종지구 중산동유적 조사개보", 2008년도 서울․경기지역 유적조사발표요지 (2008)
  40. 宮里 修(miyazato osamu), "無文土器時代의 취락구성-中西部地域의 驛三洞 類型-", 한국고고학보, 56, pp.49~92 (2005), 한국고고학회
  41. 庄田愼矢, "南韓 靑銅器時代의 生産活動과 社會", 박사, pp.2007
  42. 中村大介, "彌生文化形成過程の硏究", 박사, pp.2006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