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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신화와 민간신앙의 이중구조

The dual structure of myths and folk beliefs in Okin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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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논문은 오키나와의 신화와 민간신앙의 이중구조를 해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 오키나와인들의 문화적 무의식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중세 오키나와의 신화와 민간신앙에 깃든 중층적・복합적 의미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이 글은 류큐왕국 시기의 오키나와 창세신화의 분석을 통해 지배계급의 세계관을 검토하고, 민중들의 민간신앙들인 샤머니즘과 애니미즘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는 이들이 견지했던 생사관(生死觀)을 검토했다. 오키나와의 지배계급은 불교 및 유교와 같은 선진종교와 문명을 통치 이데올로기로 삼았던 데 반해, 민중들은 무교(巫敎)를 통해 고통스런 삶을 극복하고 니라이 가나이(原鄕)로 상징되는 피안에 대한 열망을 견지했다. 지배계급의 신화 및 종교와 민중들의 민간신앙은 대체적으로는 갈등관계에 있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통치의 안정성을 위해 제휴하기도 하는 모순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키나와의 문화를 복합문화론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해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화와 민간신앙, 종교와 민중들의 일상적인 제의와 관념들을 두루 검토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dual structure of the Okinawan mythology and folk beliefs. It will be understood from the foundations of cultural subconscious of modern Okinawa. It will analyze the world-view of the ruling class through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showing the myth of Okinawa. Whereas the people of Okinawa, would have to try to clarify the meaning of private life through faith and sought the death, such as shamanism and animism. The ruling class of Okinawa has built a kingdom ruled by the import of foreign-based religious ideology such as Confucianism and Buddhism. On the other hand, people want to have over the tenacious pursuit of indigenous beliefs to overcome suffering in this life. It is characterized by private and religious beliefs of the ruling class in Okinawa was the relationship of cooperation, while opposition. By elucidating the dual structure nestled in mythology and folk beliefs, we think we can understand the three-dimensional world of the modern spirit of Okin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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