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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재미동포소설 연구 - 재미동포문단의 형성과 현황

A Study on Korean-American Novels post-lib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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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재미동포문학은 크게 영어문학과 한국어문학으로 나뉜다. 그러나 현재 주로 논의되는 재미동포문학은 영어로 창작된 문학만을 뜻한다. 다시 말해 재미동포 한국어문학은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서도 소외된 채 거의 언급되지 않는 '디아스포라 문학'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재미동포 1세들은 1970년대 이후 이민을 간 사람들이어서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관습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문화적으로 조국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한다. 그들은 대부분 대도시에서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고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고 동화하게 된다. 이것은 이민1세대가 모국과 민족에 대한 강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이민 2세대 이후에는 모국과 거주국의 문화와 정체성이 융합된 이중정체성, 혹은 혼종 상태를 보이는 사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이중정체성은 어느 사회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계인 의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양쪽 사회를 매개하는 교량 역할을 하거나 양쪽 뛰어넘는 창조적 리더쉽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해방 후 재미동포 한국어 소설은 재미동포들의 이주, 차별, 적응, 동화, 혼종, 민족문화와 민족정체성 등과 관련한 '디아스포라'적 주제들의 금광이라 할 수 있다.

Abstract

Korean-American Literature is greatly divided into English Literature and Korean Literature; however, that means Literature created in English mainly. In other words, Korean-American Literature might be considered ‘Diaspora Literature’ that is hardly referred in Korea as well a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s being estranged. Korean immigrant 1st generation in America have not only had traditional culture and custom but kept close relationship with motherland economically and culturally since they emigrated after 1970s. They have mostly formed their own society, Korea-Town in the metropolis and use the Korean language, but got along to adapt and assimilate into American society and culture. In fact, it can be verified easily that Korean emigrant 1st generation keep the strong identity of motherland and nationality while Korean emigrant 2nd generation show duplex identity amalgamated with motherland’s culture and dwelling country’s culture or hybridity state. At this point, duplex identity is appeared the boundary or marginal man’s conscious wondered just as being cannot belonged to either society. And also it can be appeared a bridge role for connecting two societies or a creative leader who is beyond both of two societies. Korean-American writer’s novel in Korean has been the diaspora theme of gold mine relevant to Korean-American’s emigration, discrimination, adaptation, assimilation, hybridity, national culture, national identity and etc. since lib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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