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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담론의 복수화(複數化)와 계급 서사의 복원

The Pluralization of Revolution discourse and the Restore of Class-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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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4·19와 5·16은 사건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1960년대 문학에 전방위적으로 간섭해서 새로운 문학을 이끈 문학의 추동태이자 초극태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대 문학 연구 경향 역시 4·19와 5·16을 둘러싼 상관관계를 돌아보거나 군사 쿠데타로 단절된 혁명 의지를 애도하거나 중단된 혁명을 계승해 나간 정신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연구 경향들이 간취하고 있는 태도는 혁명 이후의 쿠데타, 쿠데타 이후의 혁명 정신 등으로 쿠데타와의 관계 속에서 혁명을 이해하고자 한다. 그러한 태도는 자연 4·19혁명을 기발생한 쿠데타에 맞춰 군사정권이 앞세운 체제이념에 도달하지 못한 미숙한 혁명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군사정권이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대중들에게 ‘빵’을 약속하였고 청년들과 지식인 집단이 주도한 혁명은 정치적인 억압으로부터의 ‘자유’를 성취했다고 본다. 그렇지만 이러한 관점들은 결국 군사쿠데타가 4,19를 계승하며 보완 발전했다는 논리 안으로 포섭 가능할 여지를 남겨두게 된다. 두 개의 사건이 연속적이며 시간차를 두고 전후에 벌어진 것이라는 인식은 계속 혁명을 혁명으로 인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4·19를 계승, 발전해 나간 박정희체제가 혁명정신을 자양분으로 이념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일견 완결되고 완성된 국가체로 인식하게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박정희체제에 대한 극복 역시 요원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갈등과 모순을 제조, 재생산해낸 박정희체제에 대한 비판하면 할수록 박정희체제에 대한 아우라는 더욱 더 공고화되며 강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 박정희체제는 맞수가 없을 정도의 괴물로 묘사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 5·16이 군사정권 창출이라는 실리를 챙긴 것에 비해 4·19는 ‘문학의 기원’이라는 이념적인 명예를 획득한다. 4·19 주체의 탄생은 현대문학의 발견이며 자유에의 예찬은 시민의 각성이자 주체성 획득의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4·19혁명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문학 작품에서도 혁명을 묘사하는 장면을 시민과 시위 진압대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시민들의 일관된 구호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이와 같이 통일되고 관리된 시위대의 모습을 문학 안에 형상화함으로써 혁명 정신의 당위성과 고귀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이 문학에서 조명되는 현장의 모습이 비교적 통일된 형태로 자유를 향한 불굴의 인간 의지를 형상화냄으로써 혁명의 의의를 규명하고 정립하려는 태도는 자연스레 혁명을 통해 배제되는 개인들을 양산해낸다. 혁명 정신이 점점 더 숭고해질수록 혁명에의 비참여자, 관조자, 반대파들 등은 혁명을 기점으로 일거 정치 담론에서 타자화된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비겁함과 부족한 용기를 고백하며 참회하거나 침묵할 수밖에 없다. 혁명을 통해 선취한 자유와 새시대에 대한 희망 이면에는 숭고한 역사적 사건에 동참하지 안/못함으로써 필연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타자의 배제가 선점되어 나타난다. 그런데 그러한 배제에는 혁명에는 참여했으나 혁명 정신에는 부합되지 못하다는 이유로 관리되어 편집된 이들도 있다. 이들은 부정선거 무효보다 당장의 생계가 급급하기에 가열된 시위 행렬에 투신해 자신의 욕망을 분출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무시되고 혁명에 합당하지 못한 행위로 간주된다. 이는 이미 혁명의 완전태와 완성태가 존재한 채 부정선거와 관련한 응축된 힘만이 긍정되며 참가자들의 개인적 상황과 형편에 맞는 소소한 구호와 외침은 외면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혁명 참가자들의 참가 이유는 저마다 다른 것이었으며 그 구호에는 박정희체제가 약속한 ‘빵’ 역시 존재했다. 그렇지만 일방향성을 지향한 4·19는 그러한 복수의 혁명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복수의 목소리는 군사쿠데타의 주된 이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혁명을 둘러싼 다성의 목소리를 복원하며 복수의 혁명 담론을 생산해냄으로써 서사의 다양성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4.19 and 5.16 in the present case, not only as a 360-degree 1960s literature, which led to the interference of the literature and add new literary status as dynamic and ultra meaning. Because of literary studies in the 1960s also tend to correlate around 4.19 and 5.16 back or cut off a military coup a revolution, a revolution will succeed to stop mourning, or to explore the spirit went out to look like. However, these studies tend to have 5·16 succeeded 4·19 looks that complement the development. 5.16 The military regime is finished. 4.19 compared to it is 'literary origins' is an ideological obtain honor. However, the literature toward freedom, symbolizing the indomitable will of the human being excludes individuals through a revolution occurs. Become more and more noble revolutionary spirit of those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revolution, a revolution against the people in the political discourse. Participate in the revolution, but has ruled out such a revolutionary spirit , but people who be edited. They are not for electoral fraud invalidity was involved for their livelihood. However, these actions are ignored and the Revolution offense is not worthy. This form of already-made for less than ideal situation and personal circumstances of the participants, and shout slogans are ignoring minor will fit.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the revolution, but the other reason is that each one has a Park‘s system that promised relief 'bread' was also present. 4.19 However, such a unidirectional oriented multiple revolution did not listen to the voice of the main principles of the military coup, respectively. Therefore, to restore the voice of the revolution and the surrounding polyphonic discourse to produce multiple pay a revolution. So you need to create a variety of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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