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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석사논문] 한국 좀비(zombie) 영상물 연구 -위험사회의 간(間)좀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Zombie Video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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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 논문은 한국에서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좀비(zombie) 영상물에 위험사회(Risikogesellschaft)에 대한 징후와 보수적 반응이 담겨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한국 좀비 영상물에는 인간과 좀비 사이 존재인 간좀비에 대한 묘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간좀비들은 그것들의 액체적, 과잉적, 잠복적인 성격에 의해 위험사회의 징후로 그려진다. 이 같은 간좀비들은 미국 사회의 보수성을 드러내는 미국의 슬래셔 영화에서 여자와 청소년들이 처벌되듯이 처벌된다. 또한 간좀비들은 인간이 되어 가부장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고 치료제를 독점해 특권적 지위를 누린다. 간좀비는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위험 그 자체로 성격이 규정되기도 한다. 이는 위험사회로의 한국사회에 대한 보주적 반응을 의미한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reveal that signs of risk society (Risikogesellschaft) and conservative responses are contained in the zombie videos that began to be manufactured in Korea after 2010. In Korean zombie videos, gan(between)-zombie, a being between human and zombie is described prominently. Gan-zombies are portrayed as signs of a dangerous society by their liquid, excess, and latent traits. These gan-zombies are punished as women and teenagers are punished in American slasher films that reveal the conservatism of American society. In addition, gan-zombies become human and gain patriarchal status and monopolize the cure to enjoy privileged status. Gan-zombies are not subject to coexistence with humans, but the danger itself. This means a conservative response to Korean society as a dangerou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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