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검협서사 연구
A Study on the Narrative of Sword Masters in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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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8세기 후반 여항에 떠돌던 검협 이야기는 조선후기 문인들에게 수용되어 검협서사로 정착되었다. 이들 검협서사 작품들은 그 내용에 따라 노승 검협, 소년 검협, 장군 검협, 여성 검협으로 분류될 수 있다. 검협서사를 다른 한문단편들과 구별 짓는 서사 형식으로는 ‘검술 보이기’와 ‘검술 겨루기’가 있다. 이러한 검협서사는 검술을 매개로 한 사승 관계를 전제하고 있다. 검협서사의 주요 갈등은 복수의 연쇄와 반복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검협서사는 검과 복수의 서사라 칭할 수 있으며, 18세기 후반 검협서사가 유행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정조의 통치 행위와 결부시켜 이해할 수 있다.
Abstract
In the late 18th century’s Joseon Dynasty, the story of the Sword Masters in ordinary people was accepted by literati and settled as the narrative of the Sword Masters.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these narratives, their characters could be categorized as an old monk, young people, a general, and a swordswoman. There are two types of narrative forms that distinguish other short stories are ‘showing swordsmanship’ and 'fighting by swords’. These narratives’ presuppositions are based on swordsmanship carried by the master of swords. The major conflicts of these narratives are spread through the sequences and repetitions of vengeance. These narratives can be called the stories of swordsmanship and revenge. Conclusionally the reason why the late 18th century’s the narrative of sword masters could be popular can be understood by associating it with the social atmosphere of the time and governance of Ju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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