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여론과 대북정책은 조응하는가? 4.27 판문점 선언 전후 국민의식조사의 경험적 연구

Does North Korea Policies Reflect Public Opinion? The Public Awareness Survey Around the 4.27 Panmunjom Declar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사회학

초록

본 연구는 2018년 4월 27일의 판문점 선언 이후 실시한 국민의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에 관한 정책 선호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새로운 한반도 정세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였는지를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4.27 판문점 선언 전후로 응답자들은 차별적인 대북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특정 정책에있어서 어떤 행위자를 주로 고려해야 할 것인가의 수준에서 머물러 있었으며, 4.27 판문점 선언 전후의 정치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북인식이 대북정책 선호에 미치는 영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5.24 조치에 대한 정책 선호에서 응답자들은 북한의 변화에 대해 오히려 일종의 경각심을 가지는 모습 혹은 부정적 태도에서 비판적 관망의 태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정부가 남북한 관계의 수요자이자 또 다른 당사자인 국민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쌍방향적이며 유연한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Abstract

This paper empirically analyzes the public survey data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Panmunjom Declaration on April 27, 2018. We aim to confirm whether the preferences towards North Korean policies, public and leadership have chang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New Korean Peninsula Situation since the Panmunjom Declarat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respondents continue to have discriminatory perceptions towards North Korea in terms of both the leadership and the public despite the 2018 Panmunjom Declaration. However, while preferences towards individual actors changed post-Declaration, these differences do not aggregate to changes in policy preferences towards North Korea. Only the post-Declaration preferences of May 24th measures changed. It indicates indicate a more critical perception of North Koreans, wherein even those with previously optimistic or positive perceptions worsened after the Panmunjom Declaration. Finally,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needs to design two-way and flexible policies that take into consideration changes in public preferences as well as the parties involved in inter-Korean relations.

참고문헌 (45)

  1. 강원택, "남남갈등 진단 및 해소방안" (2004),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2. 강원택,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의 보수 정치: 몰락 혹은 분화?", 한국정당학회보, 16(2), pp.5~33 (2017), 한국정당학회
  3. 권혁용, "변화하는 한국유권자 2", pp.151~177 (2007), 동아시아연구원
  4. 김병로, "남북관계의 사건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효과", 통일과 평화, 9(2), pp.157~184 (2017), 통일평화연구원[DOI]
  5. 김병조, "민주화 선호경향과 통일의식 간의 관계 분석: 통일정책에 대한 한 제언", 통일과 평화, 2, pp.63~102 (2009)
  6. 김영태,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북한 변수", 정치·정보연구, 10(2), pp.65~77 (2007), 한국정치정보학회
  7. 김재선, "Q방법을 통한 한국 신문기자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유형 연구", 언론과학연구, 14(4), pp.5~52 (2014), 한국지역언론학회
  8. 김진웅, "최근 한국인의 대미 인식의 비교론적 고찰", 열린정신 인문학 연구, 9(1), pp.73~100 (2008), 인문학연구소[DOI]
  9. 김진환, "기획 특집 : 광복, 분단 70년 그리고 통일 : 남한 국민의 대북의식과통일의식 변천", 현대사광장, 6(0), pp.72~93 (2015)
  10. 김태현, "외교정책 신념체계와 국가 이미지에 관한 실증 사례 연구: 한국인들의 북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보, 37(3), pp.151~174 (2003), 한국정치학회
  11. 류재성, "정치이념의 방향, 강도 및 층위", 한국정당학회보, 12(1), pp.61~86 (2013), 한국정당학회
  12. 박경미, "한국사회 이념갈등의 구성적 특성", 한국정당학회보, 11(3), pp.127~154 (2012), 한국정당학회
  13. 박선원, "햇볕정책과 여론: 지속성과 변용의 관점에서 본 실증분석", 한국과 국제정치, 18(2), pp.121~154 (2002), 극동문제연구소
  14. 박주화, "평화적 분단과 통일: 2017 통일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와 함의", 통일연구원 Online Series, 17-18, pp.1~8 (2017)
  15. 박주화, "20~30대 통일의식에 대한 변명", 통일연구원 Online Series, 18(03), pp.1~6 (2018)
  16. 서보혁, "이명박 정부 후반기 대북통일 정책의 과제와 전망", 북한학연구, 6(2), pp.5~25 (2010), 북한학연구소[DOI]
  17. 송영훈, "대북정책에 대한 개인선호 결정요인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비교", 아세아연구, 56(1), pp.146~177 (2013), 아세아문제연구원
  18. 이병수, "통일의 당위성 담론에 대한 반성적 고찰", 시대와 철학, 21(2), pp.355~388 (2010),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9. 이삼성, "전후 국제정치이론의 전개와 국제환경 : 현실주의-자유주의 균형의맥락적 민감성", 국제정치논총, 36(3), pp.3~59 (1997)
  20. 이상신, "우리는 북한을 신뢰할 수 있는가?:여론조사 데이터로 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한국정치학회보, 47(4), pp.113~134 (2013), 한국정치학회[DOI]
  21. 이성우, "한국인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와 남남갈등의 가능성: 2007-2014", 분쟁해결연구, 13(3), pp.225~256 (2015), 분쟁해결연구센터[DOI]
  22. 이정희, "통일관련 사회단체의 이념적 차별성 연구: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의 인식을 중심으로", 국제정치논총, 42(4), pp.117~149 (2002), 한국국제정치학회
  23. 장기영, "북핵 해법에 대한 세대간 인식차이: 대북 선제공격 대(對) 대북 원조", 미래정치연구, 8(2), pp.33~57 (2018), 미래정치연구소[DOI]
  24. 정동준,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이후 시민들의 통일의식 변화 : 이념적 양극화인가, 당파적 편향인가?", 한국정치학회보, 50(5), pp.131~161 (2016), 한국정치학회[DOI]
  25. 정은미, "남북한 주민들의 통일 의식 변화: 2011~2013년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 통일과 평화, 5(2), pp.74~104 (2013)
  26. 정한울, "변화하는 한국유권자 3", pp.205~239 (2009), 동아시아연구원
  27. 조진만, "남북한 젊은 세대의 통일의식 비교 분석: 민족적 당위와 현실적 이익의 문제를 중심으로", 동서연구, 26(1), pp.149~177 (2014), 동서문제연구원
  28. 최준영, "통일의 이익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통일의 필요성", 국가전략, 22(3), pp.113~138 (2016), 세종연구소[DOI]
  29. 통일연구원, "KINU 통일의식조사 2019: 현실적 전망과 지속되는 신념" (2019), 통일연구원
  30. 허석재, "세대교체와 북한인식의 변화: 코호트 분석", 평화연구, 22(2), pp.73~112 (2014),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31. Bartels, Larry M, "Partisanship and Voting Behavior, 1952-1996",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44(1), pp.35~50 (2000)
  32. Campbell, Angus, "The American Voter" (1960), Wiley
  33. Conover, Pamela Johnston, "The Influence of Group Identifications on Political Perception and Evaluation", The Journal of Politics, 46(3), pp.760~785 (1984)
  34. Converse, Philip E, "Ideology and discontent" (1964), Free Press
  35. Klar, Samara, "Partisanship in a social setting",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58(3), pp.687~704 (2014)
  36. Luskin, Robert C, "Measuring Political Sophistication",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31(4), pp.856~899 (1987)
  37. Martinez, Michael D, "Partisan Reinforcement in Context and Cognition: Canadian Federal Partisanships, 1974-79",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34(3), pp.822~845 (1990)
  38. Rahn, Wendy M, "The Role of Partisan Stereotypes in Information Processing About Political Candidates",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37(2), pp.472~496 (1993)
  39. 경향신문, "수행원 물리고 30분 깊은 대화 ‘우리민족 운명은 우리가 결정’", ~ (2018)
  40. 경향신문, "보수도 한반도 평화ㆍ안정을 원한다", ~ (2018)
  41.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3%… 일주일새 10%P 올라", ~ (2018)
  42. (上) 1980~90년대 프레임에 갇힌 與, , 2019
  43. 조선일보, "文대통령, 미북회담 결렬 다음날 “미국과 개성공단ㆍ금강산재개 협의", ~ (2019)
  44. "2019년 통일부 업무보고"[URL]
  45. 한겨레, "남북정상회담 열쇳말 ‘평화’…“적대에서 공존으로 대전환을", ~ (2018)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