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관 변화와 국어 연구 대상의 확장
A Study on the Change of Perspective on Korean Language and the Extension of Korean Languag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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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국어관 변화에 따른 국어 연구 대상의 확장에 대해 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어관은 ‘당위적 국어관’과 ‘본질적 국어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국어 연구의 주제, 방법, 태도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국어관과 관련된 연구 주제의 확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언과 매체 언어이다. 방언 분야에서는 조사 대상을 표준어권을 포함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모든 방언을 고르게 연구해야 한다. 전통적인 제보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여 세대에 따른 역동적인 언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음운 분야에 편중된 연구 경향을 극복하고 통사, 의미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조사된 음성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향후 음성자료 구축을 목표로 하는 연구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매체 언어 분야에서는 매체 언어를 순화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그 자체의 독자적인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매체 언어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단어 형성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고, 구어를 닮아가려는 매체 언어의 속성상 나타나는 표기적 특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Abstract
This paper is about the extension of Korean language research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 of perspective on language. The perspective on Korean language is divide into ‘perspective as ought’ and ‘perspective as essence’. The most important research topic related to the view of Korean language is dialect and media language. As for dialectology, the research area has to be expanded to all regions including central dialect. The traditional criteria to select informant should be relaxed to observe the dynamic language changes depend on generation. To correct the bias which is concentrated in phonological research, syntactic and semantic research are added to. As for media language, the audio material which is accumulated through dialect survey so far has to make database and new survey project to make audio material dialect database is prepared. The negative view of media language must be overcome and the study on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media language has to be started. Also, the study on new word formation made on media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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