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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응 소설에 나타난 생태의식 연구

A Study on Ecological Consciousness in Choi Tae-eung'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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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문학

초록

최태응의 작품들은 월남작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한 반공이데올기적 성격이 지배적이다. 그러다 보니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지 못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의 작품은 전집 3권에 수록된 작품 외에도 미발굴 작품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기존의 문학사 기술에 국한하여 최태응을 작품을 논의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본고에서는 최태응 소설에 나타난 생태의식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했다. 최태응의 작품세계는 자연중심적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근대문명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과 환경파괴가 잘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초기에는 자연 친화와 동화를 통한 조화를 추구하며 화합을 강조한다. 중ㆍ후반에는 고향 회귀 의식을 통한 공동체의 지향 그리고 생태학적 상상력을 통한 생태위기의 반영 등으로 근대문명화와 산업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최태응 소설에 나타난 생태의식은 최태응의 작품세계를 생태문학으로 논의해 볼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최태응의 문학세계를 폭넓게 논의해 볼 수 있게 하며 그의 문학에 대한 새로운 가치탐색을 가능하게 한다.

Abstract

Choi Tae-eung's ecological consciousness in his novels has its roots in his "home." The center is the world of communication in pursuit of harmony between men and between natures. The writer thus seeks after integration in search of the recovery of ecological life based on reverence for life.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Choi's novels from this perspective of ecological consciousness. His early works are filled with nature-centered viewpoints, which make people have a self-reflection and introspection on their acts through the harmony of man and nature. His works depict the contradictions of social modernization and detribalization during the Japanese rule and also after the 1970s. Choi tried to overcome them with the idea of returning to home and orientation toward an alternative community and revealed the anti-ecological aspects of urban industrialization with his ecological imagination. The ecological consciousness in his novels allows readers to discuss his works as ecological literature to pursue or arouse ecological consciousness. It offers an opportunity to discuss his literary world broadly and further shed new light on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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