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함양 이론으로서의 Reflection-in-action
Reflection-in-action as Theory of Expertise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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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Kant의 인식론과 대학(大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에 비추어 ‘행위 중 성찰’의 인식작용을 탐구함으로써 ‘행위 중 성찰’이 그 자체로 얼마나 엄밀한 전문성 함양 이론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Kant의 인식론은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는 경험적 상황과 그것에 대처하여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는 전문가의 선험적 능력, 두 가지 모두를 인식의 핵심으로 본다는 점에서 ‘행위 중 성찰’을 설명할 수 있는 인식론적 관점을 시사한다. 또한, 격물치지에서 격물과 치지의 관계, 즉 격물과 치지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행위 중 성찰’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에서 전문가가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에, 바로 그 문제를 대처하는 방식으로서 ‘동시에’ 전문성이 발산되고 축적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이 점에서 ‘행위 중 성찰’은 전문가 스스로 자기 일을 통해 탁월한 앎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음의 역동성’이며, 온전한 의미에서의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행위 중 성찰’은 실천의 사태에서 탁월한 앎의 상태에 도달하고자 하는 전문가의 학습과정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전문성 함양 이론이 된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the principles of ‘reflection-in-action’ in light of Kant’s epistemology and ‘the Greate Learning(大學)’ and shows how it can be a rigorous expertise cultivation theory in itself. Kant’s epistemology suggests an epistemological perspective that can explain ‘reflection-in- action’ in that it views both the empirical situation and an expert’s a priori ability to create new concepts in response to it as the core of cognition. Also, if we accept that ‘investigation of things’ and ‘extension of knowledge’ occur ‘at the same time’ in ‘the investigation of things and the extension of knowledge(ko-wu chih-chih, 格物致知)’, Through ‘reflection-in-action’, it is confirmed that while an expert solves a problem, expertise is bound to be released and accumulated ‘at the same time’ as a way to deal with the problem. In this respect, ‘reflection-in- action’ is a ‘dynamic of the mind’ in which experts constantly strive to make their work a valuable activity, and ‘self-directed learning’ in the full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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