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의 구국ㆍ독립운동사 관련 내용 분석
高等学校『韓国近ㆍ現代史』の‘救国˙独立運動史’ 関聯内容の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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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근ㆍ현대사』 교과서 6종의 구국ㆍ독립운동사 관련 내용을 검토ㆍ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보았다. 기존의 교과서 연구는 역사학계의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건ㆍ인물에 대한 사실과 용어 등의 오류를 지적하고 그 의의와 관점의 상이성을 밝히거나 중요 내용의 서술 여부를 비교ㆍ분석하는 데 치중되어 있다. 따라서 본고는 교과서가 한국근현대사에 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 인식을 배양하며 이해력ㆍ판단력을 배양한다는 역사 교육의 본질에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교과서 저자들이 집필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준거안과 교육과정을 더욱 신중하게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교과서의 집필은 검정제도 하에서 자율성이 주어지지만, 실제로는 준거안과 교육과정이 크게 제약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준거안과 교육과정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집필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쪽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준거안과 교육과정은 단원 편성과 관련해서 좀더 합리적인 체계를 제시하고, 학계의 성과를 가능한 한 최대로 반영하여 ‘을사조약’ 등 몇몇 역사적 사건이나 용어를 정립해주어야 한다. 다음,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는 구국ㆍ독립운동에 관련된 인물ㆍ단체들과 그 활동을 정확하고도 자세하게 서술하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그 경우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교과서의 내용은 시험 혹은 입시와도 직결되어 있는 만큼, 과중한 내용은 오히려 암기 부담을 가중시킴으로써 역사교육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중요한 독립운동가나 단체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그 의미를 올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서술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는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 인식을 배양하며 이해력ㆍ판단력을 키운다는 역사 교육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서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그 사실이 지니는 의미 혹은 학습의 필요성을 학생 스스로 생각하거나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교과서의 체제를 혁신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즉, 한국근현대사 과목은 사실을 암기하는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에서 벗어나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근현대사의 전개과정을 다양한 관점에 입각해서 이해함과 동시에 그 성격과 의의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나아가 현재의 상황을 구조적ㆍ입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집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각 단원 앞에 준거안과 교육과정을 형식적으로 요약ㆍ정리해서 학습목표로 설정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본문의 도입부에서 학생들이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주제의식과 인식 방향을 쉽고도 흥미롭게 서술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그 경우 본문의 내용을 보조하는 차원에서 단순히 원사료와 사진을 싣기보다 이를 주제와 관련시켜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학습목표를 제시하거나 역사적 사실을 현재의 상황과 연상토록 서술하여 이해력과 판단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판단된다.
Abstract
本考は検認定『高等学校韓国近現代史』教科書6種で救国ㆍ独立運動史関聯内容を検討ㆍ分析して、その代案を摸索してみた。既存の教科書研究は歷史学界の最近成果を基にして歷史的事件ㆍ人物に対する事実と用語などの誤謬を指摘して、この意義と観点の相異性を明めたり重要内容の敍述与否を比較ㆍ分析することに置重していた。したがって、本考は教科書が韓国近現代史に関して学生たちの関心と興味を誘発し歷史認識を培養して理解力と判断力を培養するという歷史教育の本質にどのぐらい符合しているのかに焦点を当たった。 先に、教科書の著者らが執筆することに決定的な影響を与える準拠案と教育課程をもっと慎重に備える子とを提案する。教科書の執筆は検定制度下で自律性が与えられるが、実際には準拠案と教育課程が多くに制約を加えているからだ。したがって、準拠案と教育課程は最小限のガイドラインを提示して執筆者の自律性を最大限保障する方に改善する必要がある。同時に準拠案と教育課程は単元の編成に関していっそう合理的な体系を提示して、学界の成果をできるだけ最大で反影するようにして‘乙巳条約’などの歷史的事件とか用語などを定立しなければならない。 次に、韓国近現代史の教科書は救国ㆍ独立運動に関係がある人物ㆍ単体などとその活動を詳しく敍述する側面も重要しているが、この場合逆效果を招来することができる点も考慮しなければならない。学生たちに現実的に教科書の内容は試験或は入試とも直結されているほど過重な内容はむしろ暗記の負担を加重するだけで歷史教育の本質を毀損する結果をもたらす可能性もあるからだ。例えば、重要な独立運動家と団体を慎重に選んでその意味を正しい把握できるように敍述するほうが良さそうだ。 最後で韓国近現代史の教科書は歷史に対する学生たちの関心と興味を誘発し歷史認識を培養して理解力ㆍ判断力を培養するという歷史教育の本質を具現できるように敍述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のためには歷史的事実を単純に伝達する方式を止揚して、その事実がもっている意味あるいは学習の必要性を学生自分が考えたり自然に覚め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教科書の体制を革新的に構成する必要がある。各単元の前には準拠案と教育課程を形式的で要約ㆍ整理して学習目標で設定する次元から脱して、本文の導入部で学生たちがよく把握できるように主題意識と認識の方向を易しくも興味深く敍述する方案も考慮して見るに値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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