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조선후기 국장(國葬)용 제기(祭器)의 조성과정과 성격 -정조(正祖) 국장관련 의궤분석을 중심으로-

The Production and Characteristics of ritual vessels for National Funeral in the Late Joseon Period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Funeral Uigwe of King Jeongjo -

2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연구는 조선후기 정조 국장에 사용된 제기의 종류와 조성과정을 살펴 흉례용 제기의 성격을 파악한 내용이다. 국상 의례의 성격은 종묘에 신주를 모시는 부묘란 마지막 의례를 향해가면서 점차 흉에서 길로 전환한다. 흉례의 시간(27개월), 의례 공간(빈전, 산릉, 혼전), 의식(전, 상식, 주다례, 제)의 변화에 따라 진설되는 제수와 제기들도 함께 연동되었다. 이 과정에서 빈전제기, 혼전제기, 산릉제기가 주로 백자, 은, 유주 재질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흉례의 최종 단계인 부묘를 위해 국장용 제기의 나머지 종류가 제작되어 완성되고, 동시에 길례의 종묘제기로 변환된다. 국장용 제기는 빈전, 혼전, 산릉 그리고 부묘란 공간과 의식의 성격을 제기의 기종과 재료란 물질을 통해 가시화한 의례기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types and production process of ritual vessels(Jegi) used in the late Joseon Dynasty's King Jeongjo, and through this, the characteristics of Jegi for the royal funeral were identified. The character of national funeral gradually changed from the sorrow to the delight as it approaches the last ritual of Bumyo. The offerings and rituals were also changed according to changes in the time of the memorial(27 months), the ritual space (Binjeon, tomb, Honjeon), and rituals (Jeon, Sangsik, tea ceremony, Je). In this process, Binjeonjegi(the ritual vessels used at the royal coffin hall), Honjeonjegi(the ritual vessels used at the shrine for the spirit tablet), and the ritual vessels used at the tomb were mainly made of white porcelain, silver, and bronze. In addition, the remaining types of ritual were produced and completed for the Bumyo, the last stage of the ritual, and at the same time, it is converted into the ritual for Jongmyo of Gilrye. The funeral vessels can be said to be the characteristics of space and ritual and visualized.

참고문헌 (37)

  1. "國朝五禮儀", ~
  2. "國朝喪禮補編", ~
  3. 尹鑴, "白湖全書", ~
  4. "純祖實錄", ~
  5. "禮記", ~
  6. "日省錄", ~
  7. "正祖國葬都監儀軌", ~
  8. "正祖大王殯殿魂殿都監儀軌", ~
  9. "顯宗實錄", ~
  10. 許傳, "士儀", ~
  11. 국립문화재연구소, "국역 정조국장도감의궤" (2005), 민속원
  12. 국립문화재연구소, "국역 국조상례보편" (2008), 민속원
  13. 문화재관리국, "宗廟祭器" (1976)
  14. 이욱, "조선왕실 제향공간 정제와 속제의 변용" (2015), 한국학중앙연구원
  15. 이욱, "조선시대 국왕의 죽음과 상장례 애통·존숭·기억의 의례화" (2017), 민속원
  16. 이현진, "왕의 죽음, 정조의 국장" (2015), 글항아리
  17. 이현진, "조선 왕실의 상장례" (2017), 신구문화사
  18. 최순권, "宗廟大祭文物" (2004), 궁중유물전시관
  19. 한국문화재관리국, "朝鮮王朝의 祭祀 : 宗廟大祭를 中心으로" (1967)
  20. 김종임, "조선시대 왕실 금속제기 연구 : 종묘제기를 중심으로", 석사, 미술사학, pp.2009
  21. 구혜인, "조선시대 왕실 제기(祭器)연구", 박사, 미술사학과, pp.2019
  22. 구혜인, "조선후기 종묘 신실(神室)공간의 구성방식과 성격", 한국학, 44(2), pp.149~194 (2021), 한국학중앙연구원[DOI]
  23. 박봉주, "조선시대 국가 祭禮와 尊․罍의 사용", 조선시대사학보, (58), pp.171~240 (2011), 조선시대사학회
  24. 박봉주, "조선시대 국가 祭禮와 籩‧豆의 사용", 동방학지, (159), pp.175~238 (2012), 국학연구원
  25. 박수정, "조선초기 儀禮 제정과 犧尊·象尊의 역사적 의미", 조선시대사학보, (60), pp.5~35 (2012), 조선시대사학회
  26. 박준희, "고종의 조석(朝夕)상식(上食)및 주다례(晝茶禮)발기에서 살펴 본 조선후기 왕실의 일상식 연구", 박사, 식품영양학과, pp.2020
  27. 신지혜, "조선 숙종대 왕실 상장례 설행공간의 건축특성 : 빈전·산릉·혼전을 대상으로", 박사, 건축공학, pp.2011
  28. 이재정, "외규장각 의궤연구 흉례 Ⅱ" (2018), 국립중앙박물관
  29. 이욱, "조선시대 망자(亡者)를 위한 음식: 국상(國喪)을 중심으로", 종교문화비평, 29(29), pp.208~239 (2016), 종교문화비평학회
  30. 이욱, "조선시대 궁중다례의 자료 해설과역주" (2008), 부경대학교
  31. 이현진, "조선시대 종묘의 부묘 의례와 성격", 서울학연구, (43), pp.55~102 (2011), 서울학연구소
  32. 이현진, "정조 초 영조의 國葬 절차와 의미", 태동고전연구, 27, pp.161~211 (2011), 태동고전연구소
  33. 장경희, "조선후기 王室祭器 鑄成 鍮器匠 연구", 조형디자인연구, 11(2), pp.107~130 (2008),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34. 장경희, "종묘 소장 王室祭器의 銘文 분석: 제작연대와 사용처의 고증을 중심으로", 도시역사문화, 8, pp.7~38 (2009), 서울역사박물관
  35. 이재정, "외규장각 의궤연구 흉례 Ⅱ" (2018), 국립중앙박물관
  36. 정영선, "조선 왕실 祭祀茶禮의 禮制 성립과 그 배경에 관한 고찰", 유교사상문화연구, (25), pp.55~94 (2006), 한국유교학회[DOI]
  37. 최순권, "조선시대 이준(彛尊)에 대한 고찰", 생활문물연구, 14, pp.66~89 (2004), 한국민속박물관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