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근대 계몽기 『호남학회월보』의 특성 연구

A study about the features of Journal of the Honam Hakhoe in the period of modern enlightenment

0

조회

0

다운로드

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국권 상실이 임박해오던 시기, 3~4년 정도의 짧은 기간 존속하고 이내 사라져버린 월보들의 주요내용은 서구 근대의 분과 학문들을 축약 번역하여 전하는 것이었다. 단기적인 활동 속에서도 이 시기 학회들은 조선의 근대를 어떻게 구성하고 계획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하였다. 호남학회에서 발간한 『호남학보』 역시 이러한 근대계몽기 지식인들의 절박함이 묻어있다. 편집주간이었던 이기(李沂)는 구학과 신학은 문자만 다를 뿐 그 의리는 똑같다고 주장하면서, 구학문과 신학문의 친연성을 주장하였지만, 실제 『호남학보』에서 소개하는 주요 내용은 근대지식과 관련된 신학문이었다. 『호남학보』의 ‘교육변론’, ‘각학요령’에는 국가학, 정치학, 법학처럼 정치와 관련된 학문에서부터 농학, 종식학, 삼림법 등 실용적인 학문과, ‘가정학’처럼 새로운 신식학문도 소개하고 있다. 호남학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가정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매 호마다 ‘가정학’란을 마련하여 태아교육, 자녀교육, 유아놀이, 소학 교육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호남학회에 참여했던 인물들은 보통교육, 의무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기(李沂) 등은 구학문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고등교육과정에 적용해야 하고, 초등교육에서는 서양식 학문체계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초등교육과정을 설립하여 서로 뜻이 통하는 학생들끼리 모여 교제를 하고 지식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modern features of Journal of the Honam Hakhoe(HonamHakbo) in the period of modern enlightenment. In Gyemonggi(in the age of enlightenment in Korea), the HonamHakbo is striving to supply a knowledge that flow in the western’s a diversity of the studies. Especially, they interested in household art. so they strived for women's educationThe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HonamHakbo was interested in general education, compulsory education. Yi-Ki claimed that the primary education program is for everyone. They thought that a school was necessary to establish an elementary education program and to get together and exchange knowledge among students of mutual understanding.

참고문헌 (23)

  1. "화도연원록", ~
  2. 한국학문헌연구소, "호남학보 1-9호", 아세아문화사
  3. 구자혁, "대한 자강회와 교육론", 사회과교육, (14), pp.52~65 (1981)
  4. 金淇周, "舊韓末 在日韓國留學生의 民族運動 연구", 박사, 사학, pp.1991
  5. 김진균, "근대계몽기 해학(海鶴) 이기(李沂)의 한문 인식", 반교어문연구, (32), pp.259~286 (2012), 반교어문학회
  6. 金熙泰, "韓末 湖南學會에 관한 考察", 석사, pp.1984
  7. 박관규,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3" (2015), 소명출판
  8. 박종혁, "해학 이기의 사상과 문학" (1995), 아세아문화사
  9. 박지향, "일그러진 근대" (2003), 푸른역사
  10. 박찬승, "한말 호남학회 연구", 국사관 논총, 53, pp.42~95
  11. 서유리, "잡지표지로 보는 근대 : 시대의 얼굴" (2016), 소명출판
  12. 원재연, "근대 이행기 호남 유림의 時務論과 東學 인식-李沂(1848~1909)와 黃玹(1855~1910)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사학보, (74), pp.335~360 (2015), 조선시대사학회
  13. 이도흠, "근대성 논의에서 패러다임과 방법론의 혁신 문제 -식민지근대화론과 내재적 근대화론을 넘어 差異와 異種의 근대성으로", 국어국문학, (153), pp.253~286 (2009), 국어국문학회[DOI]
  14. 이현종, "호남학회에 대하여", 진단학보, 33, pp.59~79 (1972), 진단학회
  15. 임상석, "근대계몽기 가정학의 번역과 수용-한문 번역 『신선가정학(新選家政學)』의 유통 사례-",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7), pp.151~171 (2013), 한국고전여성문학회[DOI]
  16. 전재관, "한말 애국계몽단체 지회의 분포와 구성", 숭실사학, 10, pp.153~193 (1997)
  17. 정충권, "전통지식인이 바라본 근대계몽기의 교육과 문학-海鶴 李沂를 중심으로-", 문학교육학, (39), pp.33~59 (2012), 한국문학교육학회
  18. 최덕교, "한국잡지백년" (2004), 현암사
  19. 홍인숙, "『大韓自强會月報』의 운동성과 지향 연구 - 자강회 내부의 이질적 그룹과 그 성격을 중심으로-", 동양한문학연구, 30(30), pp.353~381 (2010), 동양한문학회[DOI]
  20. 한기형, "근대잡지와 근대문학 형성의 제도적 연관-1910년대 최남선과 竹內錄之助의 활동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 (48), pp.33~71 (2004), 대동문화연구원
  21. "한국사데이터베이스"[URL]
  22. "민족문화대백과사전"[URL]
  23.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2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