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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방언 의문형 종결어미 사용 양상

The Usage Aspect of Interrogative Sentence-FinalEndings in Gyeong-buk Dia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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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는 구술 자료중 하나인 ‘『한국구비문학대계』를 활용한 방언 연구’라는 주제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한국구비문학대계 ―경상북도 편』18책을 대상으로 경북방언 의문형 종결어미의 사용 양상을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먼저, 『대계』를 활용한 방언 연구의 가능성을 음운과 어휘, 문법과 텍스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음운적인 측면에서는 전사상의 문제가 발견되지만, 음성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휘‧문법‧텍스트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방언 연구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경북방언 의문형 종결어미의 형태와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대계大系』에서 나타난 의문형 종결어미의 지역 분포 및 사용 양상을 기존 연구와 『한국방언자료집』과의 비교를 통해 분석하였다. 하소체는 ‘-니껴’와 ‘-니꺼’의 지역 분포가 상반되고, ‘-ㄴ교’‧‘-ㄴ기요’는 경북 동남부 지역에서 많이 쓰인다. 그리고 ‘-ㅂ니까’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구미와 상주 지역에서는 방언형보다는 ‘-ㅂ니까’가 많이 쓰이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소체는 표준형에 대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하게체는 다른 의문형에 비해 형태가 많지 않고, 사용 빈도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는게나’‧‘-지더’처럼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발견되지 않는 형태도 있다. 대신 ‘-소’와 같은 범용 어미가 많이 쓰인다. 그러므로 다른 상대 높임법보다 그 등급이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라체는 다른 등급에 비해 다양한 형태가 쓰인다. ‘-제’‧‘-지’‧‘-네’‧‘-지러’‧‘-데’‧‘-께’‧‘-다’가 그러한데, 이는 범용 어미의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요’‧‘예’통합형은 해라체의 빈도와 동일하게 쓰인다. 왜냐하면 이들과 결합하는 형태가 해라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통합형 보다는 ‘요’통합형이 많이 쓰이고, ‘여’는 상주 지역에서 생산적으로 쓰인다.

Abstract

This study is based on the subject of ‘An Outline of Korean Folklore Literature,’ a material of oral literature. Based on 18 books of ‘An Outline of Korean Folklore Literature Gyeongsangbuk-do pyeon,’ the study aims to look into the usage aspect of interrogative sentence-final endings in Gyeong-buk dialect. First, the possibility of research based on the book ‘Outline’ was studied in terms of phoneme, lexicon, grammar, and text. In terms of phoneme, transcription problems were discovered, but as it provides audio materials there was a certain level of possibility, and in terms of lexicon, grammar, and text, practical dialect research was found to be possible. This study analyzed the form and type of interrogative sentence-final endings in Gyeong-buk dialect in existing studies, and based on the findings, compared the regional distribution and usage aspect of interrogative sentence-final endings in ‘Outline’ with existing studies and ‘The collection of Korean dialectal materials.’ In haso tone (level of honorific speech),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sentence endings ‘-nyi:kyə’ and ‘-nyikə’ were in contrast, and ‘-n-gyo,’‧‘-n-giyo’ were used a lot in Southeast area of Gyeong-buk. Also, ‘-b-nika’ is used most frequently, and in Gumi and Sangu City, ‘-b-nika’ wased used more than the dialect form. Therefore, it can be presumed that the influence of standard language is great in haso tone. Compared to interrogative endings in other tones, hage tone does not have many forms, and the frequency of use is also relatively low. Also, there are forms such as ‘-nɨngena,’‧‘-jidƎ,’ which seldom or never appear. Instead, non-dialect sentence-endings such as ‘-so’ are used a lot. Thus, the level of dialect is weakening compared to other levels of honorific speeches. Various forms are used in hera tone compared to other levels of honorific speeches. Examples include ‘-je,’‧‘-ji,’‧‘-ne,’‧‘-jirƎ,’‧ ‘-de,’‧‘-ke,’ and ‘-da.’ This is because they function as general sentence-final endings. The integrating types ‘yo’ and ‘ye’ are used as frequently as hera tone, because the form that is combined with these is hera tone. In addition, integrating type ‘yo’ is used more than integrating type ‘ye,’ and ‘yeo’ is used productively in Sangju cit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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