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난해한 공화국’의 시인들―1965년 체제와 <신춘시>의 문학적 분투에 대하여

The Poets of the Obscure Republic ―Focused on the ‘1965 Resime’ and Literary struggle

0

조회

0

다운로드

1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신춘시』 동인은 1960년대의 한‧일협정과 베트남 파병에 대해 기민하게 반응했던 문학적 분투다. 이 동인은 한‧일협정뿐만 아니라 베트남 파병까지도 비판함으로써 군사정권의 성역을 넘어서기까지 한다. 기존의 문인들이 한‧일협정과 베트남 파병에 대해서 다소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것과는 달리 『신춘시』 동인은 한‧일협정과 베트남 파병으로 형성된 ‘65년 체제’를 아시아의 식민성의 관점에서 사유했던 뚜렷한 증좌로서 남아 있다. 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탈식민적 상상력과 제3세계적 정치 감각은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1960년대 문학사의 새로운 영토라 할 수 있다. 요컨대 『신춘시』 동인은 1960년대의 참여정신의 최전선에 서 있었으며, 1970년대의 리얼리즘과 민족문학의 제3세계적 정치감각을 선취해 낸 진취적이고 도발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

Abstract

『新春詩』(Shin Choon Shi) is a literary struggle that promptly had responded to Korea-Japan Normalization Treaty and the ROK troop dispatch to Vietnam in 1960s. This coterie had even trespassed the military regime’s sanctuary by criticizing not only Korea-Japan Normalization Treaty but also the ROK troop dispatch to Vietnam. Unlike previous writers who responded to Korea-Japan Normalization Treaty and the ROK troop dispatch to Vietnam in a more or less passive manner, 『新春詩』(Shin Choon Shi) remained a distinct evidece which had thought of the ‘1965 Resime’ formed by Korea- Japan Normalization Treaty and the ROK troop dispatch to Vietnam within the framework of Asian colonialism. The post-colonial imagination and third-world political sense that can be found in these are the most brilliant parts of the 1960s literary history that has not been known until now. In short, 『新春詩』(Shin Choon Shi) coterie was at the forefront of the participatory spirit of the 1960s and can be described as an enterprising and provocative event that preoccupied the third-world political sense of realism and national literature in the 1970s.

참고문헌 (37)

  1. "경향신문", ~
  2. "동아일보", ~
  3. "사상계", ~
  4. "새벽", ~
  5. "신춘시", ~
  6. 곽태양, "한국의 베트남전쟁 참전 재평가", 역사비평, (107), pp.202~232 (2014), 역사문제연구소
  7. 김려실, "『사상계』 지식인의 한일협정 인식과 반대운동의 논리", 한국민족문화, (54), pp.177~205 (2015), 한국민족문화연구소[DOI]
  8. 김석수, "동경올림픽의 정치경제적학적 의의",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2008)
  9. 김성환, "일본이라는 타자와 1960년대 한국의 주체성 - 한일회담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 어문론집, 61, pp.349~382 (2015), 중앙어문학회[DOI]
  10. 김재용, "반反 풍화風化의 글쓰기", 작가와사회, (겨울) (2016)
  11. 김주현, "1960년대 '한국적인 것'의 담론 지형과 신세대 의식", 상허학보, 16, pp.379~410 (2006), 상허학회
  12. 김주현, "『청맥』지 아시아 국가 표상에 반영된 진보적 지식인 그룹의 탈냉전 지향", 상허학보, 39, pp.295~336 (2013), 상허학회
  13. 박대현, "1960년대 동인지 『신춘시』의 위상", 상허학보, 39, pp.251~294 (2013), 상허학회
  14. 박대현, "1970년대 리얼리즘의 전사前史", 유심, (봄) (2015)
  15. 박대현, "‘민주사회주의’의 유령과 중립통일론의 정치학― 1960년대 김수영·신동엽 시의 정치적 무의식에 대하여", 로컬리티 인문학, (17), pp.239~276 (2017), 한국민족문화연구소[DOI]
  16. 박지영, "자본, 노동, 성(性); ‘불온’을 넘어, 「반시론」의 반어", 상허학보, 40, pp.277~338 (2014), 상허학회
  17. 박진희, "한.일협정 체결과 ‘지역통합전략’의 현실화", 역사와 현실, 50 (2003)
  18. 오양호, "전쟁 문학 연구 신세훈의 ‘비에뜨 남 엽서’를 중심으로", 국제언어문학, 10(1) (2004), 국제언어문학회
  19. 임경순, "1960년대 검열과 문학, 문학제도의 재구조화", 대동문화연구, (74), pp.99~134 (2011), 대동문화연구원
  20. 전재성,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와 베트남 파병을 둘러싼 미국의 대한(對韓)외교정책", 한국정치외교사논총, 26(1), pp.63~90 (2004), 한국정치외교사학회
  21. 정일준, "한국 지식인의 대일인식과 한일회담", 한국사연구, (131), pp.61~97 (2005), 한국사연구회
  22. 정진아, "한일협정 후 한국 지식인의 일본 인식", 동북아역사논총, (33), pp.91~124 (2011), 동북아역사재단
  23. 최인훈, "나의 문학, 나의 소설작법", 현대문학 (1983)
  24. 하상일, "신동엽과 1960년대- 한일협정과 베트남 파병 문제를 중심으로", 비평문학, (65), pp.255~279 (2017), 한국비평문학회
  25. 홍윤표,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와 1964년 도쿄올림픽 ― 세계화와 내셔널리즘 사이에서 -", 일본학보, (77), pp.123~138 (2008), 한국일본학회
  26. 강신재, "강신재 대표소설 젊은 느티나무" (1994), 소담
  27. 강은교, "민족시인 신동엽" (1999), 소명
  28. 강진호, "김정한" (2002), 새미
  29. 김수영, "김수영 전집1 시" (2015), 민음사
  30. 김수영, "김수영 전집2 산문" (2015), 민음사
  31. 국민대학교 일본연구소, "한일회담과 국제사회" (2010), 선인
  32.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화운동사 1" (2008), 돌베개
  33. 신세훈, "비에뜨 남 엽서" (1965), 토픽출판사
  34. 이재오, "한일회담과 반대운동" (2011), 파라북스
  35. 조태일, "조태일 전집 시론 산문2" (2009), 창비
  36. 한승헌, "한승헌변호사 변론사건실록" (2006), 범우사
  37. 石川達三, "開會式に 思う", 朝日新聞, ~ (1964)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