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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의병참여자들의 의병항쟁 이후의 활동 -1910~20년대 초 국내독립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Activities of Army in the Cause of Justice in Gyeongbuk Area - Domestic Groups for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1910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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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경북지역 의병참여자들의 의병항쟁 이후의 활동을 1910~20년대 초 국내독립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경북지역은 안동의진을 비롯해 신돌석의진과 산남의진 등 한말 의병전쟁의 대표적 의병들이 활동한 지역이다. 1910년 한일강제 병합 후 의병참여자들은 국내비밀단체에 참여했으며, 의병전쟁에 참여했던 경력은 국내독립운동단체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이 경북지역이다. 1910년대 국내독립운동단체는 의병과 계몽운동계열로 나뉘어져 조직되었다. 독립의군부ㆍ풍기광복단ㆍ민단조합은 의병계열의 단체였고, 광복회는 의병과 계몽운동계열이 통합되어 조직된 단체였다. 독립의군부를 제외하면 이들 단체들은 모두 경북지역에서 조직되었다. 이들 단체들이 경북지역에서 조직되는 것은 경북지역에서 의병전쟁에 참여했던 이들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광복회도 왕산 허위의 제자인 박상진과 산남의진과 진보의진에 참여한 우재룡과 권영만이 주축이 되어 조직되었으며, 이들이 광복회를 조직한 배경에는 경북지역에서 전개한 의병전쟁과 허위와의 관계 때문이었다. 이러한 특성은 1920년대 초 주비단과 조선독립후원단으로 계승되어 항일투쟁을 이어가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경북지역 의병전쟁은 1910년대 국내독립운동단체의 조직과 활동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1920년대 독립운동으로 발전하는 가교적 역할을 담당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activities of domestic groups of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1910~1920. Many armies raised in the cause of justice, including the Andonguijin, the Sindolseokuijin, and the Sannamuijin worked in Gyeongbuk area. After the Japan’s annexation of Chosun in 1910, members of the army participated in domestic secret organizations and their career in the army became the reason to participate in domestic groups of independence movement. Gyeongbuk area is the typical example. During the 1910s, domestic groups of independence movement divided into two categories: armies raised in the cause of justice and patriotic enlightenment movement. The former are the Doklibuikunbu, the Pungkigwangbokdan and the Mindanjohap, and the Gangbokhoe fell under the two categories. Except the Doklibuikunbu, all of them were organizaed in Gyeongbuk area. The reason was that members of the army in Gyeongbuk area played key roles in organizing the groups. The Gangbokhoe was organized by Park, Sang Jin of the Sannamuijin, Woo, Jae Lyong and Kwon, Young Man of the Jinbouijin. The nature of the group succeeded to the Jubidan and Chosun Doklibhuwondan, and became the impetus for the anti-Japanese struggle. Like this, members of the army in Gyeongbuk area influenced the activitiy and organization of the domestic groups of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1910s, and was acting as liaison with the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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