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하당荷堂 권두인權斗寅의 영춘永春 공간 인식과 문예 활동 — 영춘 현감 시기를 중심으로

Hadang (荷堂) Kwon Du-in’s (權斗寅) Spatial Awareness of Yeongcheon (永春) and Literary Activities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고는 하당荷堂 권두인權斗寅이 영춘永春 현감縣監으로 있던 시기의 문학 작품에 주목하여, 그의 영춘에 대한 공간 인식과 문학적 특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첫째, 권두인은 문학작품에서 스스로 이은吏隱이라 칭하며 탈속 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문학 작품에서 영춘을 탈속적인 공간으로 묘사하고 그곳에서 한가로운 흥취를 누리는 모습을 묘사하는 한편 지방관으로서의 자신의 처지를 잊지 않았다. 이는 영춘을 유상공간으로만 보았던 다른 문인들에게서 볼 수 없는 권두인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이다. 또한 권두인은 영춘의 명소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할 때, 구체적인 정보를 서술하거나 핍진한 묘사를 통해 지리적·역사적 정보를 담은 글쓰기를 하였다. 이와 같은 특징은 17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문지리적 글쓰기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권두인의 영춘에 대한 인식과 관련 작품들은 영춘에서의 권두인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그가 영춘에서 체득한 개인적인 감정 및 실질적인 정보에 치중한 점이 특징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spatial awareness and literary characteristics of his Yeongchun, focusing on the literary works of Hadang (荷 堂) Kwon Du-in (權斗寅) when he was a county governor of Yeongchun (縣監). First, Kwon Du-in revealed his deconstruction consciousness by calling himself Yieun (吏隱) in a literary work. In his literary works, he described. In his literary works, he depicted Yeongchun as a subversive space and depicted himself enjoying a peaceful pleasure there, while never forgetting his position as a local official. This is a characteristic found only in Kwon Du-in that cannot be seen in other literary people who only saw Yeongchun as a scenic space. Also, Kwon Du-in tried to contain geographical and historical information through detailed information or poor description when literaryizing Yeongchun’s attractions. These characteristics can be understood as one of the humanities and geographic writing that emerged in the late 17th century. Kwon Du-in’s perception of Yeongchun and related works have been closely related to Kwon Du-in’s life in Yeongchun, focusing on the personal emotions and practical information he acquired in Yeongchun.

참고문헌 (33)

  1. 권두경, "蒼雪齋集(한국문집총간본)", ~
  2. 권두인, "荷塘集(한국문집총간본)", ~
  3. 김윤식, "雲養集(한국문집총간본)", ~
  4. 남유용, "䨓淵集(한국문집총간본)", ~
  5. 서명응, "保晩齋集(한국문집총간본)", ~
  6. 신광하, "震澤集(한국역대문집총서)", 1117~1118
  7. 오 원, "月谷集(한국문집총간본)", ~
  8. 이광정, "訥隱集(한국문집총간본)", ~
  9. 이만부, "息山集(한국문집총간본)", ~
  10. 임 방, "水村集(한국문집총간본)", ~
  11. 이중환, "擇里志" (2018), 휴머니스트
  12. 고연희, "조선후기 산수기행예술 연구" (2007), 일지사
  13. 권석환, "명말청초⋅조선중후기의 유람문화와 愚潭 丁時翰의《山中日記》", 중국문학연구, (63), pp.1~21 (2016), 한국중문학회
  14. 권오덕, "평암 권정침의 생애와 시 연구", 석사, 한문교육, pp.2010
  15. 김남형, "『地⾏錄』에 나타난 息山 李萬敷 作家意識", 한국한문학연구, 21 (1998)
  16. 김남형, "식산 이만부의 기행시에 대하여", 한문교육연구, 12 (1998), 한국한문교육학회
  17. 김주부, "식산 이만부의 산수기행문학 연구 : 『지행록』과 『누항록』을 중심으로", 박사, 한국한문학, pp.2010
  18. 백승호, "蒼雪齋 權斗經의 삶과 시세계", 한국한시작가연구 (2009), 한국한시학회
  19. 유진희, "蒼雪齋 權斗經의 삶의 궤적과 시세계", Journal of korean Culture, 32, pp.293~323 (2016),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
  20. 안득용, "16세기 후반 嶺南 文人의 山水遊記", 어문논집, (55), pp.83~110 (2007), 민족어문학회
  21. 안세현, "누정기를 통해 본 한국한문산문사" (2015),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2. 이경순, "17-18세기 士族의 유람과 山水空間 인식", 박사, 사학과 한국사전공, pp.2014
  23. 이상균, "조선시대 선유문화船遊文化의 양상과 그 폐단", 국학연구, (27), pp.215~255 (2015), 한국국학진흥원[DOI]
  24. 이새롬, "朝鮮 後期 文人의 南漢江 流域 空間 認識과 詩的 形象化", 박사, pp.2022
  25. 이종호, "17~18세기 葛庵學派 諸賢들의 散文創作", 退溪學, 9 (1997), 안동대학교
  26. 이태희, "朝鮮時代 四郡 山水遊記 硏究", 박사, pp.2015
  27. 임덕선, "하당 권두인의 문학세계", 석사, 한국한문학, pp.2005
  28. 林悳善, "荷塘草稿本 校?에 對한 硏究", 동방한문학, (31), pp.379~401 (2006), 동방한문학회
  29. 정우락, "조선시대 영남 선비들의 산수유람과 지향의식", 남명학, 19 (2014), 남명학연구원
  30. 전종한, "종족집단의 경관과 장소" (2005), 논형
  31. 전종한, "인문지리학의 시선" (2020), 사회평론아카데미
  32. 정치영, "사대부, 산수 유람을 떠나다" (2014),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33.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한국역사지리" (2011), 푸른길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