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월지국・목지국의 우리말 이름과위치에 관한 연구: 굴절・반사된 역사적 명칭의 우리말 복원을 위한 음소분석조합법 시론

A Study on the Korean Name and the Location of Walljiguk & Mokjiguk: An Essay at Phonetic Analysis Compounding Methode to Reconstruct the Refracted & Reflected Historical Korean Names

1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음소분석조합법’을 활용하여 ‘월지국’과 ‘목지국’의 우리말 명칭을 복원하고 그 위치를 추정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음소분석 대상이 중국 사서의 기록인 경우에는 B. Karlgren의 중국 고대발음을 기준으로 했고 한국의 사서일 경우는 「동국정운」과 「훈몽자회」를 기준으로 했다. 연구결과 ‘월지국’의 우리말 명칭은 ‘윗 나라’로서 지배적인 국가의 위상을 나타낸 이름이다. 또 목지국’은 ‘못 나라’로 복원되는데, 이는 농경사회의 생산시설인 못을 보유・관리하는 국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월지국’은 맹주국가의 위상을 표현한 것이고 ‘목지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제의 국가명칭인 것이다. 이것은 ‘월지국’이 ‘목지국’을 잘못 기록한 것이라는 기존의 다수설과 다르며, 동일한 마한의 지배 국가를 ‘윗 나라’ 또는 ‘못 나라’로 같이 불렀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마한’의 우리말 뜻이 ‘남한’이라고 할 때, 마한의 도읍은 익산 이남의 지역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벽골지’의 우리말 명칭은 ‘벼 고을 못’이 되는데, 이는 ‘못 나라’의 의미와 상통하는 것이다. 따라서 삼한시대에 주요 쌀 생산지로서 ‘벼 고을’이었던 김제지역이 목지국이었거나, 김제지역의 풍요로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었던 인근지역이 목지국의 영역이었다고 추정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nstruct the original Korean names of Walljiguk & Mokjiguk which had been refracted and reflected with Chinese characters by essaying to use the phonetic analysis compounding methode and to find out the areas in which they had been located. I use the ancient pronunciation of the Chinese characters which were reconstructed by K. Karlgren if the Korean historical names were recorded in the Chines books. When they were recorded in Korean books, then I use the books of Donggukjeongun and Hunmongjahoi.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constructed original Korean name of Walljiguk is ‘Wit-nara’ which meant the dominating superior country; the original Korean name of Mokjiguk is ‘Mot-nara’ which meant the owner and manager country of large lake which had been constructed to cultivate rice or for other agricultural purposes. These implies that Walljiguk and Mokjiguk are possibly the same country. And it would be against the existing theory that the Walljiguk is a clerical error of the Mokjiguk. Finally, we could find out the location of the Mokjiguk by using the Korean name of the ‘Mahan’ ― the ‘South Han’. The Mokjiguk which was the capital of Mahan had to be located to the south of the Iksan which was the capital of Han. Further reconstruction of Korean name of ‘Byeokgol’ led us to recognize that it was the ‘Byeo goeul’ which meant the famous town where produced a great deal of rice. As so we could estimate that Mokjiguk had been located in Gimje of which ancient name was ‘Byeokgol’ or in a region where the richness of Gimje could be shared.

참고문헌 (53)

  1. "삼국지권 30 위서 30 오환선비동이전 30", ~
  2. "후한서권 85 동이열전 75", ~
  3. 구산우, "고려전기 향촌지배체제연구" (2003), 혜안
  4. 김병곤, "『翰苑』 撰者의 三韓傳에 대한 敍述과 理解", 韓國史學史學報, (18), pp.5~36 (2008), 한국사학사학회
  5. 김부식, "삼국사기" (1973), 경인문화사
  6. 김수경, "고구려・백제・신라어 연구" (1995), 한국문화사
  7. 김운학, "땅이름 연구-음운, 형태-" (1996), 도서출판 박이정
  8. 김태경, "한국 고대 지명, 인명이 반영하는 중국어음 시기 분석", 중국어문학논집, (67), pp.7~26 (2011), 중국어문학연구회
  9. 남풍현, "차자표기법연구" (1981), 단국대학교출판부
  10. 노중국, "목지국에 대한 일고찰", 백제논총, 2 (1990)
  11. 도수희, "백제어 연구" (1977), 아세아문화사
  12. 문창로, "『三國志』韓傳의 伯濟國‘과 ‘近郡諸國’ - 馬韓 지역 諸小國의 형성과 伯濟國의 대두과정을 중심으로 -", 한국학논총, 28, pp.1~32 (2006), 한국학연구소
  13. 박병채, "고대국어의 연구(음운편)" (1977), 고려대출판부
  14. 박성훈, "훈몽자해 주해" (2013), 태학사
  15. 박찬규, "마한세력의 분포와 변천", 용암차문섭교수화갑기념 사학논총 (1989)
  16. 서의식, "辰國의 變轉과 ‘辰王’의 史的 推移", 역사교육, (114), pp.233~278 (2010), 역사교육연구회
  17. 성부제, "마한 목지국의 위치 비정에 관한 조사 연구; 예산지역의 고인돌 조사를 중심으로", 웅진문화, 15 (2002)
  18. 송하진, "삼국사기 지리지 용자의 기능과 지명표기에 관한 고찰 1", 호남문화연구, 27 (1999)
  19. 신동훈, "삼국지한전의 진왕 및 월지국의 성격에 대한 재고", 역사, 211 (2003)
  20. 신채호, "단재신채호전집 1-2" (1972), 을유문화사
  21. 신현웅, "후한서·삼국지 한전 연구", 박사, 사학, pp.2003
  22. 양주동, "국사고어휘차자원의고; 국호・지명・시조・관명・제정・가락명 등", 명대논문집, 1 (1968)
  23. 연세대학교고전연구소, "고려사" (1976), 경인문화사
  24. 유창균, "고대 지명표기의 모음체계; 삼국사기 지리지를 중심으로", 어문학, 6 (1960)
  25. 유창균, "백제지명 표기용자에 대한 검토", 논문집; 인문과학편, 9 (1975), 영남대학교
  26. 유창균, "삼국시대의 한자음" (1991), 대우학술총서
  27. 윤내현, "목지국과 월지국" (1989), 용암차문섭교수화갑기념 사학논총
  28. 윤선태, "마한의 진왕과 신분고국; 영서예 지역의 역사적 추이와 관련하여", 백제연구, 34 (2001)
  29. 윤용구, "목지국 미추홀설에 대하여", 황해문화, 3 (1994)
  30. 이강로, "인천의 옛 이름 매소홀에 대한 어원적 고찰", 기전문화연구, 1 (1972)
  31. 이돈주, "전남지방의 지명에 사용된 한자어의 분석적 연구; 한국지명연구의 서설로서", 논문집;인문편, 12 (1966), 전남대학교
  32. 이돈주, "훈몽자회한자음연구" (1990), 홍문각
  33. 전광진, "중국어 상고음 연구 (Ⅰ)", 구결연구, 11(11), pp.331~ (2003), 구결학회
  34. 李方桂, "중국어 상고음 연구(Ⅱ)", 구결연구, 12(12), pp.293~354 (2004), 구결학회
  35. 이병도, "한국고대사연구" (1976), 박영사
  36. 이병선, "가락국의 국명・왕명・성씨명・인명의 표기와 김해지명고", 논문집; 인문사회과학편 15, 15 (1973), 부산대학교
  37. 이병선, "고대 군현명과 국명고; KVrV형을 중심으로", 논문집; 인문사회과학편, 20 (1975), 부산대학교
  38. 이병선, "한국 고대 국명 지명 연구" (1988), 아세아문화사
  39. 이병학, "이집트구어체 아랍어 사전" (2010), 문예림
  40. 이봉형, "차용어음운론" (2013), 한국문화사
  41. 정인보, "담원정인보전집" (1883), 연세대학교출판부
  42. 정중환, "진국・삼한급가라의 명칭고", 기념논문집; 10주년 (1956), 부산대학교
  43. 진단학회, "한국사 고대편" (1974), 을유문화사
  44. 천관우, "고조선사・삼한사 연구" (1989), 일조각
  45. 최남희, "고대국어표기 한자음 연구" (1999), 도서출판 박이정
  46. 최몽룡, "마한-목지국 연구의 제문제", 백제논총, 2 (1990)
  47. B. Karlgren., "한자고음사전" (1975), 아세아문화사
  48. 한국학연구원, "원본 국어국문학총림-동국정운 1" (1985), 대제각
  49. 한국학연구원, "원본 국어국문학총림-훈민정음・용비어천가・훈몽자회 6" (1985), 대제각
  50. Thiếu Chửu., "한월자전(漢越字典)" (2009), Nhà sách Minh Thắng
  51. 전기정 감수, "일어한자읽기사전" (1983), 민서출판사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